한국망막학회(회장 김순현, 서울누네안과병원)가 실질적인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순현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단순히 세계적인 연자들만 초청해서 하는 국제화는 큰 의미가 없다”며, “많은 나라의 안과의사들이 한국망막학회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를 기다리고, 직접 등록비를 내고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과 함께 중장기적인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그 출발점에 있는 것이며, 앞으로 이를 하나씩 완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국망막학회 학술지 ‘Journal of RETINA’도 앞으로 더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망막학회는 지난 1~2일 콘래드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약 260명의 회원들이 등록한 가운데 2017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Hot Topics with Pioneers’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유럽, 국내 Artifical vision과 관련된 치료경험 등을 비롯한 최신수술장비를 이용한 임상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Dr. Karl Ulrich Bartz-Schmidt, Dr. J. Fernando Arevalo 등의 해외연자와 국내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최신지견을 함께 했다.
또 대표적인 망막질환인 AMD, Diabetic retinopathy, Retinal detachment, Imaging에 대한 최신지견, 다양한 연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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