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통증학회, 자체 질향상 나서다…고위자과정 운영 - 5년마다 갱신 필요, 보험재정 낭비 감소 기대 등
  • 기사등록 2017-11-29 09:00:01
기사수정

대한통증학회(회장 조대현, 대전성모병원 통증센터 교수)가 자체 질향상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조대현 회장은 지난 1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65차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질 향상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고위자과정을 운영중이며,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통증의학 고위자과정이 되기 위해서는 학회가 지정한 연수시설에서 수련을 받아야 한다.


수련기간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자격취득 후 1년 이상, 학회가 인정하는 기타 통증의학 관련과의 전문의는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수련 년도는 3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말까지를 기준으로 하며, 시험은 매년마다 시행한다.


고위자과정 자격증의 유효기간은 인정일로부터 5년간으로 한다.


조 회장은 “이를 통해 보험재정의 낭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경차단술은 물론 다양한 통증 치료부분이 해당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공의 수련과정에서 짧은 수련기간과 시술경험 부족 등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는 조사결과도 발표됐다.


이에 대해 전영훈(경북대병원) 기획이사는 “병원 정책에 따라 통증수련기간 및 시술경험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89728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안과학회, '눈의 날' 맞아 유튜브 채널 ‘눈에 띄는 이야기' 오픈
  •  기사 이미지 대한소아감염학회, 제11판 예방접종지침서 개정판 최다 변경 부분들 소개
  •  기사 이미지 대한당뇨병학회 ICDM2024 개최…30개국 약 1,700명 이상 등록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