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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한글날기획 일본여고생
  • 기사등록 2016-10-04 15:44:52
  • 수정 2016-10-04 15: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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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첫사랑중인 일본여고생들의 유쾌발랄한 한국어대회 도전기!     
    
현재 일본에는 333개 고교에서 11,210명의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다.
이들에게 학창시절의 꿈은 ‘일본고교생 한국어대회’ 본선 무대에 서는 것이다.
대회 9년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일본고교생 한국어대회’에는 583명의 학생들이 일본 각지의 예선에서 경쟁하였고, 역대 최강의 경쟁률을 뚫고 도쿄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었다.
 
그들은 왜 한국어와 사랑에 빠졌을까?
그리고 올해 고교생 한국어 챔피언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천하의 부엌’ 오사카의 예선에서 우승한 우에하타 나나미.
그녀의 한국어 사랑은 한국드라마 마니아인 어머니의 영향이다.
힙합댄스부의 에이스이기도 한 나나미는 올해 큰 결심을 굳혔다.
대학을 포기하고 한국어 공부를 결심했다.
한국어로 인생의 목표가 생긴 나나미의 건강한 청춘을 소개한다.
    
국경의 섬 쓰시마에서 출전한 하라 카농.
쓰시마고등학교는 13년 전 한국어 전문과정을 개설한 일본유일의 공립 학교이다. 학생들은 대부분 일본 본토에서 유학을 왔다.
 
하라 카농은 나가사키에서 보낸 중학교 시절, 선배들로부터 지독한 ‘이지메’를 당했고, 등교 거부로 응답했다. 상처투성이였던 카농은 한국어를 배우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동해를 마주보는 돗토리현 예선 우승자인 이케노부 후코.
그녀는 상업고등학교 3학년이자 돗토리현 최강의 핸드볼부 에이스이다.
홀어머니를 경제적으로 돕고 싶어 상업학교에 진학한 후코는 한국어와 만나면서 새로운 가능성에 눈을 떴다.
       
동북지방 최대의 도시 센다이의 예선 우승자 하타케야마 나나.
슈퍼주니어 신동의 열렬한 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시작했다.
나나가 더더욱 한국을 동경한 계기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한국인들이 보내준 사랑이었다. 공포와 절망의 순간 한국인이 내민 손길, 그 감동을 전하기 위해 나나는 한국어 대회에 출전했다.
    
일본본토의 최북단, 아오모리 예선에서의 우승자는 간호고등학교 3학년 사사키 키에.
다른 경쟁자와 달리 그녀의 시골 간호학교에는 한국어 수업도, 선생님도 없다.
그녀는 시민교실에서 어렵게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그리고 그녀가 올해 한국어대회에서 이변을 일으켰다.
   
한국어대회를 준비하는 일본여고생들의 내밀한 고민과, 치열한 고교생 한국어대회의 분위기를 함께 하면서 한글날의 의미를 반추하는 유쾌한 시간!
■방송 :10월6일(목) 밤10시,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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