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을 축하하고 장애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 1004만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한국존슨앤드존슨은 6월 한달 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자원봉사의 달(Volunteer Month)’을 맞아 직원들이 함께 병원의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턱받이 100개를 손수 만들어 기부금과 함께 전달했다.
직접 만든 턱받이는 아이들이 깔끔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 식사용 턱받이 혹은 침받이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4월 정식 개원한 서울 상암동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의 재활 치료와 사회복귀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으로,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의 진료과와 재활치료센터, 발달치료센터 등을 갖췄다.
또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레포츠센터, 어린이도서관 등의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존슨앤드존슨 김광호 대표는 “작년 어린이 타이레놀의 기부캠페인에 이어 올해도 장애어린이 건강증진 사업에 지속적인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보다 많은 장애어린이들이 양질의 재활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많은 시민과 기업,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11년 만에 어린이재활병원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모두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지난해 타이레놀 출시 60주년을 맞아 어린이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 6만 3천여 명의 시민의 마음을 모아 1,004만원을 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