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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외 규제당국자와 바이오기업 1:1 맞춤형 수출 상담
  • 기사등록 2016-06-29 20:41:22
  • 수정 2016-06-29 20: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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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6.27∼7.1)되고 있는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특별행사로 국내 제약사와 수출 희망 지역의 규제당국자간 1:1 미팅을  2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국내 제약사가 해외 규제당국자를 직접 만나 수출 희망지역의 관련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원활히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브라질, 멕시코, 폴란드 등 10개국 규제당국자와 휴젤, 유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10개)간 45건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해외 규제당국자 1:1 미팅 참여국가는 체코, 폴란드, 브라질,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사우디아리비아, 말레이사, 인도, 태국 등 10개국으로 국내 제약사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참여기업은 메디톡스, 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SK 케미컬, SK 플라즈마, LG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 일양, 테고사이언스, 휴젤 등 10개 업체이다.

글로벌 바이오콘퍼런스 기간 중 브라질 등 10개 국가의 최신 규제현황을 소개하는 워크숍과 콘퍼런스에 참여한 외국 규제 당국자 등에게 국내 개발 바이오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마련·운영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의약품이 원활히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인허가 규제 정보 제공, WHO 사전 적격성 평가 인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스페인어 통역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홈페이지(www.gbc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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