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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2015년 말 이전…FDA·EMA에 베네토클락스 허가 신청 제출 계획 - 17번 염색체 결손있는 재발성/불응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환자 대상 베…
  • 기사등록 2015-08-18 16:02:18
  • 수정 2015-08-18 1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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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가 독립리뷰분석 결과, 베네토클락스의 제2상 임상 시험을 통해 재발성/불응성 또는 치료 경험이 없는 17번 염색체 결손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환자에서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전체 반응률에 도달하였다고 발표했다.

이 공개 라벨 연구는 제넨테크 및 로슈와 공동 개발 중인 BCL-2 단백질 억제제, 베네토클락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이 결과는 의학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기타 보건 당국에 허가를 신청하는 중요한 등록 데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 연구와 유사하였고, 베네토클락스의 안전성과 관련한 예상치 못한 새로운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애브비 연구개발 부사장 겸 최고연구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로 오래전부터 난치성인 17번 염색체 결손이 있는 재발성/불응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에 있어서 베네토클락스의 임상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임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베네토클락스의 허가를 신청하고자 하며, 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파이프라인의 다른 의약품을 더 많이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5년 미국식품의약국은 베네토클락스를 17번 염색체 결손 변이가 있고, 이전에 치료 받은 경험이 있는 재발성/불응성 환자의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의 혁신치료제로 지정하였다.

한편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은 골수와 혈액에 발병하는 진행이 느린 암으로, 이 암이 발병하면 골수가 백혈구의 일종인 림프구를 지나치게 많이 생성한다.

서방 국가의 성인이 가장 흔히 진단받는 백혈병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은 매년 새로 진단되는 백혈병 사례에서 약 14,620건을 차지한다.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환자의 약 3~10%가 진단 시 17번 염색체 결손이 있고 재발성/불응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에게서는 30~50%가 발생한다.

17번 염색체 결손은 17번 염색체 일부가 없는 유전자 변형이다. 17번 염색체 결손이 있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 수명의 중앙값은 2~3년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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