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손호준, 리틀 족장에서 정글 장인 ‘손목수’로 등극
  • 기사등록 2015-04-17 17:32:00
  • 수정 2015-04-17 17:33:17
기사수정

1-2.jpg

1-3.jpg

지난주 집념의 새총사냥을 선보였던 ‘정글’ 손호준, 이번에는 집념의 조각 실력을 선보이며 병만족 전원에게 ‘손목수’로 인정받았다.

족장 김병만을 꼭 닮은 생존 능력으로 ‘리틀 족장’이란 별명을 얻었던 손호준이 궁극의 집중력과 손재주로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생존 첫날 아침부터 밤까지 한쪽 구석에서 항상 나무를 만지던 호준. 이에 이성재는 “호준이는 하루 종일 뭐 깎고 있는 것밖에 기억이 안 난다”고 할 정도였는데.

손호준이 메콩강에서 생존하는 며칠 동안 만들어낸 작품들만도 병만족 8명 전원의 젓가락, 숟가락에 이어 국자와 심지어 사탕수수를 이용해 윷까지 수 십 여 가지. 특히 날이 갈수록 실력이 정교해져 레이먼 등 다른 병만족이 호준의 사인을 받아 평생 간직하겠다고 한국에까지 챙겨올 정도였다. 그래서 얻게 된 별명 ‘손목수’의 최고의 작품은 바로 이전에 정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식판! 손호준은 대나무를 자르고 깎고 엮어서 순식간에 칸막이까지 나눠져 있는 완벽한 식판을 완성, 병만족의 탄성을 자아냈다.

묵묵한 조각 열정으로 탄생된 조각미남 손호준 표 정글 수공예 컬렉션은 오늘 17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2925951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18일 병원계 이모저모⑤]성빈센트, 아주대, 중앙대광명, 서남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멀츠, 셀트리온, 아피메즈US, 파마코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4월 제약사 이모저모]멀츠, 신신제약, 한미, 큐라클, 파로스아이바이오 등 소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간학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