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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반갑다 화개장터
  • 기사등록 2015-04-17 16:58:30
  • 수정 2015-04-17 17: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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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지난해 화마로 소실되었다가 넉 달 만에 재개장한 화개장터의 떠들썩한 현장을 소개한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 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엔~♫ 국민가수 조영남의 노래로 더욱 친숙한 영호남의 명물 시장, 화개장터! 지난해 안타까운 화재로 손님 발길이 뚝 끊겨 피눈물 나는 겨울을 보낸 화개장터가 드디어 4월, 꽃피는 봄을 맞이하여 새롭게 문을 활짝 열었다.
 
재개장 첫날부터 아랫마을 하동 사람, 윗마을 구례 사람은 물론 팔도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고 그동안 내 집 불난 것처럼 가슴이 아팠다는 화개장터의 명예 군민 가수 조영남도 한달음에 왔는데~ ‘오시면 모두 모두 이웃 사촌’이라는 노랫말처럼 전라도와 경상도가 만나는 삼거리에 있는 화개장터는 그야말로 동서 화합의 장! 입만 열었다 하면 왁자지껄 사투리가 뒤섞이고 노래 한 가락 흘러나오자 너나 할 것 없이 한바탕 춤판 웃음판이 펼쳐진다.
 
섬진강 지리산의 신토불이 명물이 다 모였다! 이 화개장터를 눈과 입으로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사계절 중에서도 특히, 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데~ 소문난 볼거리, 먹거리가 모두 봄에 모여 있기 때문! 섬진강 봄 별미 하면 빠질 수 없는 쫄깃쫄깃~ 속 시원한 재첩 맛보기 위해 식당가는 손님들로 인산인해. 거기에 은어 튀김, 빙어 튀김 먹고 막걸리 한잔 딱 걸치면 이제야 화개장터 온 실감이 난단다.
 
그런가 하면, 먼바다에서 산란을 위해 강으로 올라온 황어로 화개장터 옆 화개천은 그야말로 물 반, 황어 반! 미끼도 없이 대나무 낚싯대 던지는 족족 황어가 낚이니 실속 있는 관광객들은 장터 구경하러 왔다가 매운탕 재료까지 덤으로 챙겨간다고.
 
이 밖에도 대기업 회장님만큼이나 유명세를 떨치는 화개장터 ‘산나물 회장님’부터 구(舊) 시장부터 49년째 화개장터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 할매까지! 새롭게 돌아온 화개장터의 봄바람 신바람 진풍경을 VJ 카메라가 공개한다.
사진제공 : KBS 2TV <VJ 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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