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회장 김영백, 중앙대병원)가 지난 8일 중앙대병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환자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저림증과 두통에 대한 폭넓은 분석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소개 및 정상뇌압수두증의 치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신경외과 수술의 미래’라는 세션을 통해 노인척추수술의 미래 및 노인뇌정위수술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통해 향후 10년 이내의 발전 가능성을 조망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김 회장은 “최소침습수술 및 통증분야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또 수술과 동시에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 진단방법 발전 등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 회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 많은 지식 습득은 물론 신경외과 전문의로 노인 환자의 전반적인 올바른 이해가 근거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최신지식을 이용한 객관적인 치료방법들을 선택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런 것들이 노인환자들이 능동적으로 치료방법의 선택과 치료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노인환자에 대한 학술적인 이해와 실질적인 치료방침을 습득하고 연마하는 것이 신경외과 회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키우기 위한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5편의 자유연제 발표와 신경외과 영역에서 본 노인건강으로 저림증과 두통, 노인신경외과 수술의 미래, 런천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