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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XBB.1.5’ 미국 발생 급증, 국내 총 13건 확인 2회 이상 재감염 추정사례 104만 4,926명 2023-01-0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최근 미국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XBB.1.5는 국내에서 지난 2022년 12월 8일 첫 확인(해외유입/미국) 이후 총 13건(국내 6건, 해외유입 7건)이 확인된 것으로 조사됐다.


◆변이 바이러스 절반이상 BA.5 세부계통

현재 검출되는 변이의 55.2%는 BA.5의 세부계통들이다.


▲BA.5 38.2%

그 중 BA.5(BF.7, BQ.1, BQ.1.1을 제외한 BA.5의 모든 세부계통)는 38.2%(-7.9%p)이다. 

이 중 BQ.1은 7.0%(-0.2%p), BQ.1.1은 5.5%(+0.5%p), BA.2.75의 세부계통인 BN.1은 33.3%(+8.9%p)로 확인됐다.


▲중국 입국자 변이 분석 결과

중국 입국자에 대한 변이 분석 결과(12월 4주차), BA.5 77%, BF.7 21.5%, BN.1 1.5%로 확인됐다. 

(표)최근 1주(‘22.12.25.~‘22.12.31.) 오미크론 세부계통 확인 현황 

◆재감염 추정사례

12월 3주(12.18.~12.24.)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7.90%로 전주(17.11%) 대비 증가했다. 

12월 25일 .시 기준, 2,744만 8,341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 (2회 이상) 104만 4,926명, 누적구성비 3.79% 로 확인됐다.

(그래프)주차별 확진자 수 및 2회감염 추정 비율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 현황(12. 25. 0시 기준)

◆예방접종 효과

최근 4주간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4.8% 감소됐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2가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9.2배, ‘4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6.9배가 높았다.


‘2가백신 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4.8%, ‘4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85.4% 낮았다. 

(표)최근 4주간 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중증화율 위험도(’22.12.25. 0시 기준)

(표)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른 중증진행 예방효과

방역당국은 “예방접종은 재감염 및 중증진행을 낮추기 때문에, 권장접종 시기에 맞춰 동절기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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