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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명지병원, 분당제생병원, 서울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9-22 2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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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명지병원 ‘Hi-FIRST action festival’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이 지난 14일부터 1주일간 ‘2026 Hi-FIRST action festival’을 열고 환자안전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을 맞아 직원과 환자·보호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난 1년간 병원에서 추진한 환자안전 활동과 개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병원 1층 희망의 벽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환자안전 포스터를 전시했다. 

또 원내 전반에서 ‘CLEAN&SAFE 라운딩’을 진행해 현장의 위험요인과 개선 필요사항을 살폈다. 

마지막 날에는 병원장을 비롯해 조동호 적정진료관리실장(감염내과), 간호부, QI팀 등이 참여하는 'Leadership Walk Round'를 실시해 각 부서 환자안전 개선활동을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의 의견 청취와 환자·보호자에게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환자안전 사례 공유와 교육, 개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PSL(Patient Safety Leader) 10명과 환자안전 포스터 우수작을 선정·포상하며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인병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특정 부서의 역할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일상에서 함께 실천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현장의 작은 위험요인도 함께 발견하고 개선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환자와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 ‘2026 환자안전 주간행사’개최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손정환) QPS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17일)을 맞아 지난 16~17일 ‘2026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QPS 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고, 환자와 보호자, 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환자 안전 꽃피다’, ‘환자 안전 초성 룰렛’, ‘내가 뽑는 최고의 환자 안전상’, ‘환자안전 퀴즈’ 등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으며, ‘환자 안전 자랑’과 ‘환자안전 서포터즈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우리부서, 환자안전을 자랑해주세요’ 코너는 각 부서의 신청을 받아 병원 곳곳에서 이뤄져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부서 환자안전 자랑에서는 영양팀이 1위를 차지했고, 간호교육팀이 2위, 마취통증의학과가 3위를 기록했다. 환자안전 서포터즈 시상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최우수직원에는 57병동 이희수, 응급의료센터 김해경, 마취통증의학과 오세화, 진단검사의학과 박지연, 영상의학과 최나리 직원이 선정됐다.

손정환 병원장은 “함께 웃고 참여하고 생각하는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통해 직원과 병원을 찾는 모든 내원객들이 환자안전 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정철어도 대표, 서울대병원에 28년째 기부

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은 지난 16일 배정철 대표로부터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일식집 ‘배정철어도’를 운영하는 배 대표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손님 1명당 1~2천 원씩을 적립해 매년 후원금으로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24억 1,500만 원으로, 이를 통해 700명이 넘는 저소득층 환자가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오랜 기간 이어진 후원은 경제적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배정철 대표는 “식당을 찾아주신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 됐다”며 “누군가의 삶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이 내게는 가장 큰 보람이며, 앞으로도 이 소중한 나눔의 고리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남종 병원장은 “1999년부터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환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배정철 대표님과 뜻을 함께해 주신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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