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사제처방률은 13.06%로 전년(13.23%) 대비 0.17%포인트 감소했고,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3.78개, 6품목이상 처방비율은 17.44%로 각각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주사제처방률 13.06%…종합병원서 감소폭 최대
주사제처방률은 13.06%로 전년도 13.23% 대비 0.17%포인트 감소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1.02%, 종합병원 5.27%, 병원 13.31%, 의원 14.78%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종합병원에서 0.77%포인트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그래프: 연도별·종별 주사제 처방률 현황)
◆처방건당 약품목수 3.78개…6품목이상 처방비율도 감소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3.78개로 전년도 3.85개 대비 0.07개 감소했다.
종별로는 병원에서 0.09개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6품목이상 처방비율은 17.44%로 전년도 18.13% 대비 0.69%포인트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1.43%포인트 줄어든 반면 상급종합병원은 0.31%포인트 증가했다.
소화기관용약 처방률은 49.40%로 전년도 50.08% 대비 0.68%포인트 감소했다.
의원에서 0.76%포인트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지만, 병원에서는 0.48%포인트 증가했다.

(그래프 : 연도별·종별 처방건당 약품목수 현황)

(그래프 : 연도별 종별 6품목이상 처방비율 현황)
◆노인주의 의약품 처방률 8.50%…의원서 감소폭 최대
65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노인주의 의약품 처방률은 8.50%로 전년도 8.92% 대비 0.42%포인트 감소했다.
종별로는 종합병원 8.89%, 의원 8.69%, 병원 6.96%, 상급종합병원 5.99% 순으로 높았으며, 의원에서 0.47%포인트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심평원은 “주사제처방률과 약품목수 관련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상급종합병원의 6품목이상 처방비율 증가 등 일부 지표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래프 : 연도별·종별 노인주의 의약품 처방)
◆1등급 획득 병원 반응
1등급을 획득한 아주대병원 조재호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의약품의 적정 사용을 위해 의료진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처방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 안전을 높이고 적정한 약물 사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병원 한창훈 병원장은 “약제는 환자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인 만큼 적정한 처방과 안전한 사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근거 중심의 처방 관리와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통해 환자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평가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관련 지표를 정부정책과 타 평가에 연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