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바이오헬스 수출액이 160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발표한 ‘보건복지부 업무계획’에서 이같이 밝히고, 제약·바이오 글로벌 5강 도약을 위해 2027년까지 1조 원 규모 메가펀드를 조성하는 등 육성책을 제시했다.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모두 성장
상반기 바이오헬스 수출액 160억 달러는 의약품 60.6억 달러(전년 대비 14.2%↑), 의료기기 30.7억 달러(전년 대비 5.8%↑), 화장품 70.0억 달러(전년 대비 27.2%↑)로 구성됐다.
특히 화장품 수출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공략을 위한 물류서비스 지원과 현지 판매장 확대에 힘입어 200억 달러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 의료기기 시장진입기간 단축
혁신적 의료기기의 시장진입기간은 최대 490일에서 80일까지 단축됐다.
기획형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희귀 혈액암 재발방지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치료 1호도 승인됐다.
기존에는 임상연구를 완료해야만 치료 신청이 가능했지만, 국내외 상업용 임상시험 결과로도 치료 신청을 허용하도록 제도를 개선한 결과다.
◆메가펀드 1조 원, 국가대표기술 30선
제약·바이오 글로벌 5강 도약을 위해 2027년까지 메가펀드를 1조 원 규모로 조성·투자한다.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선’을 선정해 하반기부터 집중 지원하고, 정부주도 임상연구를 통해 무릎골관절염 등 해외원정 첨단재생의료 치료의 국내 전환 기반도 마련한다.
외국인환자 유치 300만 명 달성을 위한 K-헬스케어 통합허브도 2027년 구축된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