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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까지 AI바이오 인프라 구축…2035년 BCI 제품 상용화 - 첨단바이오, ‘7대 SEED’ 차세대 프론티어 기술로 선정 - 암 특화 AI·자율실험실·바이오파운드리 등 핵심 인프라 조기 확보 - 유전자·세포치료제 사업화 위해 민·관 공동 SPC 출범 예정
  • 기사등록 2026-08-14 0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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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가 지난 12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한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에서 첨단바이오를 미래 차세대 프론티어 기술 중 하나로 제시하고, 2030년까지 AI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한 뒤 2035년까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제품을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암 특화 AI·자율실험실·바이오파운드리 2030년까지 구축

정부는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극복해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암 조직의 변화를 예측하는 암 특화 AI 모델과 AI·로봇이 운영하는 자율실험실, 생명체를 설계·생산하는 바이오파운드리 등 AI바이오 인프라를 2030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 인프라를 활용해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확보하고, 바이오 플라스틱·항공유 등을 대량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2035년까지 상용화

정부는 뇌-컴퓨터 통역 AI 등 BCI(Brain-Computer Interface) 원천기술을 개발·실증해, 생각만으로 글자를 입력하거나 기계를 조작할 수 있는 BCI 제품을 2035년까지 상용화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유전자·세포치료제 사업화 위한 민·관 SPC 출범

아울러 정부는 유전자·세포치료제의 신속한 사업화를 위해 민·관이 공동 투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출범시켜, 2031년까지 글로벌 기술이전, 인수합병(M&A) 등의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7대 SEED 프로젝트’ 일환…차세대 프론티어 분야에 속해

이번 첨단바이오 육성 방안은 정부가 이날 발표한 ‘7대 SEED’ 프로젝트의 일부다. 

7대 SEED[Strategic Emerging Engines for Disruptive innovation(파괴적 혁신을 위해 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엔진)]는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등 ‘미래 청정에너지’ 분야,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등 ‘차세대 프론티어’ 분야, ▲핵심광물 및 소재·부품·장비 등 ‘첨단 공급망’ 분야 등 3대 분야로 구성됐다. 

정부는 10~20년 이후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지금부터 첨단기술의 씨앗을 뿌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산·학·연 협력체계도 병행 구축

정부는 7대 SEED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대학 연구경쟁력 강화, 출연연의 국가 임무 수행기관으로의 체질 개선, 딥테크 창업 활성화 등 산·학·연 혁신 주체의 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또 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민·관 합동 ‘(가칭)미래개척추진단’을 구성해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프로젝트별 로드맵과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발표로 첨단바이오 분야는 국가 차원의 중장기 투자 대상으로 공식화됐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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