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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고려대안산, 일산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7-24 2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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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안산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지난 23일 B동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제2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하이브리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모자의료 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각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 간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관련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효율적인 진료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호연 센터장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전문성뿐 아니라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진료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아이안심톡’ 기능 개선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7월 24일부터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의 질문 체계와 상담 절차를 개선해 운영한다.

이번 기능 개선의 주요 내용은 ▲아이의 연령과 증상에 맞는 질문 제공 ▲보호자가 이해하기 쉬운 일상적 표현 사용 ▲상담 절차 간소화 ▲응급 신호 우선 확인 및 필요한 행동 안내 등이다.

상담 과정에서 응급 신호가 확인되면 의료기관 방문이나 119 신고 등 필요한 행동을 우선 안내한다. 이후에도 보호자가 상담을 계속할 경우 인공지능이 생성한 안내 답변을 참고 정보로 제공하며, 응급 신호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의사·간호사 상담으로 연계한다.

백소현 소아전문상담센터장(분당차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교수)은 “소아는 같은 증상이라도 연령과 전반적인 상태에 따라 그 의미와 필요한 대처가 달라질 수 있다”며 “증상뿐 아니라 먹고 마시는 양, 소변량, 활동성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잘 마시지 못하거나 심하게 처지는 등 상태가 나빠지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라며 “반면 열이 나더라도 평소처럼 활동하거나 구토 후 다시 안정을 되찾는 등 즉시 진료가 필요한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아이안심톡’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대해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기능 개선을 통해 보호자가 아이의 상태를 보다 쉽게 입력하고, 응급 신호 여부에 따라 필요한 행동을 안내받거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운영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소아 전문상담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안심톡’은 에서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일산백병원, 베트남 의료진 초청 ‘KOFIH 이종욱펠로우십 임상연수’ 시작

일산백병원(병원장 최원주)이 7월 24일 이 병원 세미나실에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베트남); 입교식을 개최하고 베트남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는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베트남 후에중앙병원과 다낭병원 소속 의사 5명(외과·비뇨의학과·병리과·소화기내과·신경외과)이 참여한다. 연수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한다.

입교식에는 최원주 병원장과 김훈 인제대학교 국제개발협력본부 본부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김현경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본부장, 연수 담당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

연수생들은 수술 적응증 판단과 술기, 수술실 운영 및 합병증 관리, 로봇수술 임상 적용, 다학제 진료, 병리 진단, 질 관리(QI), 검사 및 치료 술기 등 전문 임상교육을 받는다.

또한 한국 보건의료체계와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임상 적용, 연구방법론, 응급초음파, 환자안전 중심 진정·통증 관리 등 최신 의료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 학술대회 참여,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 의료시스템을 폭넓게 경험할 예정이다.

최원주 병원장은 “베트남 의료진이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환자 중심 의료시스템을 직접 익혀 자국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보건의료 협력과 의료인재 양성을 통해 글로벌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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