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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암센터, 고려대안암, 경상국립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7-24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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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암병원, 국내 최초 심방세동 시술 8천례 돌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가 지난 4월 심방세동 시술 누적 8천례를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해 7월 2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심방세동 시술 8천례는 기존 전극도자절제술과 급여화 이전의 최신 펄스장절제술을 포함한 누적 실적으로, 1998년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시술을 시작한 이후 약 30년간 쌓아온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성과다.

최근에는 차세대 심방세동 치료법인 펄스장절제술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펄스장절제술 100례를 달성했으며, 보스턴사이언티픽으로부터 펄스장절제술 ‘센터 오브 엑설런스(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됐다.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는 “심방세동 시술 8천례 달성은 단순한 시술 건수를 넘어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연구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방세동은 환자마다 심장 구조와 부정맥의 양상, 위험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가 중요하다”며 “최고의 의료진들이 최상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 새로운 시술기법과 임상연구를 발전시켜 국내 심방세동 치료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립암센터 ‘암경험자 사회복귀 아카데미 기초과정’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가 다솜이재단(대표 양용희)과 함께 지난 22일 연구동 1층 대강의실에서 암경험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암경험자 사회복귀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사회 복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정신건강 및 감정조절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신체 회복 및 건강관리 ▲자기계발 및 새로운 삶 설계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됐다. 

아울러 국립암센터 의료진, 의료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 치료 이후 경험할 수 있는 우울과 스트레스 관리, 운동과 건강관리, 가족 및 대인관계 회복, 효과적인 의사소통, 새로운 삶의 목표 설정, 자기계발 등 사회복귀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암경험자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자존감과 자기효능감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국립암센터는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9일(수) 자조모임 활동과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화과정에서는 암경험자의 사회복귀 사례와 자조모임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 간 교류와 상호지지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 치료의 목표는 생존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있다”며, “이번 과정이 암경험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와 건강하게 다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암 치료 이후의 삶까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2026 생명보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심화과정 참가 신청 및 교육 관련 문의  

국립암센터 공공의료사업팀(031-920-0549/huj3067@ncc.re.kr) 

다솜이재단(070-4633-7107/dasomi16@dasomi.org)


◆경상국립대병원, 진주시복지재단에 기금 기탁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화정석)이 24일 재단법인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경상국립대병원 박기수 공공부문 부원장, 병원 직원과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약 480만 원)은 지난 6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교보문고 창원점과 함께 개최한 도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박기수 공공부문 부원장은 “이번 기부금이 지역사회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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