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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물리치료사협회, 도수치료 관리급여 편입…‘3대 투쟁 결의문’ 채택 -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법적 투쟁·범보건의료 연대 등 즉각 실행 돌입 - 6월 13일 대전 전국 간담회서 회원 의견 수렴 후 강력 행동 천명
  • 기사등록 2026-06-15 2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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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양대림)가 정부의 도수치료 관리급여 편입 및 획일적 수가 통제에 맞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행정소송·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범보건의료 단체 연대를 핵심으로 하는 ‘3대 투쟁 결의문’을 채택하고 즉각적인 실행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간담회서 투쟁 로드맵 확정

물치협 집행부는 이번 사태를 “물리치료사들의 직업적 전문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생존권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폭거이자, 물리치료계 전체의 명운이 걸린 절대적 비상사태”로 규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13일 대전에서 ‘전국 물리치료사 온오프라인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민형 보험총괄이사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서울ASM센터 김동수 센터장, 국립재활원 배영현, 전국물리치료학과교수협의회장 이연섭, 근골격물리치료종별학회장 김명준, 중앙회 교육부회장 박현식 등 정부·임상·대학·학회·집행부를 대표하는 6명의 전문가가 대담자로 참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 참석 외에 줌(Zoom), 유튜브 실시간 채팅, 사전 질의 등 다양한 경로로 회원 의견이 수렴됐다.

◆3대 투쟁 로드맵 핵심 내용

▲비상대책위원회 즉각 구성

물치협은 가장 먼저 강력한 투쟁 컨트롤타워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 

간담회 당일 비대위원장을 자천한 강성훈 서울지부 회원을 비롯해, 현장 추천으로 거론된 박재명 서울지부회장과 허민영 대의원의장 등 세 사람을 중심으로 긴급이사회를 통해 최적의 비대위원장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16개 시·도지부회장 및 상임이사가 참여하는 이사회를 조속히 개최해 비대위를 정식 출범시키고, 10만 회원의 투쟁 동력을 하나로 결집시킨다는 방침이다.


▲행정소송·헌법소원·공정위 제소 등 법적 투쟁

정부의 부당한 정책 강행에 맞서 법적으로 동원 가능한 최고 수위의 대응에 나선다. 

행정소송 및 헌법소원을 즉각 타진하고, 실손보험사 등 거대 금융자본의 의료시장 부당 개입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연합한 대대적인 국민청원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범보건의료 단체 전략적 연대

국민의 질 높은 재활치료 접근권 수호라는 대의 아래,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범보건의료 단체들과 직역의 틀을 넘어 전략적 연대를 추진한다.


양대림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도수치료 관련 회원들에게 사과드리며, 실업의 위기로 고통받을 회원들을 위해 끝까지 물러섬 없이 투쟁할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께서는 이사회 의결 과정을 통해 탄생할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굳게 단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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