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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 용품 제조업 매출 4.32조원…의사소통 보조기기 28% 급성장 - 2024년 기준 제조업체 1,096개사, 전년比 매출 2.5% 증가 - 의사소통 보조기기 매출 6,468억원…전년比 28% 껑충 - 종사자 수는 9,630명으로 2.9% 감소…소규모 업체 집중 심화
  • 기사등록 2026-05-30 1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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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지난 29일 ‘2024년 고령친화 용품 제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2024년 기준 국내 고령친화 용품 제조업체 1,096개사의 총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4조 3,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매출 4.32조원…의사소통 보조기기 홀로 28% 급증

2024년 고령친화 용품 제조업의 총 매출액은 4조 3,150억원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개인건강·의료용품이 2조 1,734억원으로 전체의 50.4%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유지했으나, 전년(2조 2,280억원) 대비 2.4% 감소했다.

반면 의사소통 보조기기는 전년(5,052억원) 대비 28.0% 증가한 6,468억원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체 매출 비중도 12.0%에서 15.0%로 확대됐다. 주거설비용품은 6,813억원(+2.7%), 일상생활용품은 8,134억원(+0.2%)으로 소폭 증가했다.

사업체당 매출액은 5억원 미만이 41.5%로 가장 많았으며, 자본금 규모는 1억원 미만이 54.7%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영세 사업체 비중이 높은 구조가 지속됐다.

업종 전체 자본금 총액은 7,3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종사자 수 9,630명…소규모 사업체 비중 82.5%로 확대

인력 현황에서는 2024년 종사자 수가 전년(9,922명) 대비 2.9% 감소한 9,630명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개인건강·의료용품이 4,479명(46.5%)으로 최대 비중을 유지했으며, 의사소통 보조기기는 1,800명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다.

일상생활용품 역시 1,980명으로 4.8% 줄어든 반면, 주거설비용품은 1,371명으로 3.9% 증가했다.


▲사업체 규모 면

종사자 10인 미만 사업체가 전체의 82.5%를 차지해 전년(80.6%) 대비 1.9%p 상승했다. 소규모 사업체로의 집중이 심화되는 추세가 확인됐다.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정책·기업전략 기초자료로 활용

이번 조사는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358005호, '22.3.)로 매년 전수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노인 또는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자를 위해 건강관리·돌봄·일상생활 편의를 목적으로 한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체이며, 사업체 기본현황, 용품 취급 현황, 재무·인력·연구개발 현황 등을 항목으로 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가승인통계를 통해 고령친화 용품 제조업의 산업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의성과 연속성 있는 통계 생산을 통해 관련 정책 수립과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마련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고령친화 용품 제조업 실태조사’ 상세 결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및 (KHIISS 보건산업통계 홈페이지) 자료실에 보고서로 공개될 예정이며, 통계청 KOSIS를 통해서도 통계표 확인이 가능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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