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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안암, 인천성모, 전북대, 중앙대광명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5-21 2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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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암병원, 서울동북부 모자의료 협력체계 구축 앞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서울동북부 지역 모자의료 대표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기반 모자의료 협력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 4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진행된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지역 내에서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응급·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 진료 역량을 연계하고, 신속한 이송과 치료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려대안암병원은 서울동북부 지역 대표기관으로서 중증치료기관 및 지역분만기관과 협력체계 구성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안암병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고위험 임산부 대상 교육, 서울 동북부 모자의료 네트워크 의료진 컨설팅 및 네트워크 간담회 운영, 진료협력 플랫폼 개발 등을 추진하며 지역 내 모자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승범 병원장은 “모자의료는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인 만큼, 지역 내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서울동북부 지역 대표기관으로서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보다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과 지역 모자의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간호사 화합 위한 문화 행사 진행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제55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사 간 화합과 협력을 위한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곁에서 헌신하는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간호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정(Sr.) 인천성모병원 간호처장은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환자 곁을 지키며 헌신하는 모든 간호사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과 협력의 간호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최첨단 ‘SPECT-CT’ 도입.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핵의학과 내에 고해상도 화질과 최첨단 영상 기술을 탑재한 신규 SPECT-CT(단일광자단층촬영/컴퓨터단층촬영) 장비를 도입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 사의 최신 모델이다.

이 장비는 기존 SPECT에 비해 해상도가 대폭 향상됐으며, 기능적 이상과 해부학적 위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암의 전이 여부 확인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뇌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의 정밀 진단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양종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최근 초고해상도 CT·MRI와 디지털 심장혈관 촬영장치 도입에 이어 핵의학과 SPECT-CT까지 최첨단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최신 장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중증 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산 앞둔 교통사고 산모, 중앙대광명병원서 출산·골절수술 무사히 마쳐

최근 교통사고로 손목 골절을 입은 임신 37주 산모가 무사히 출산과 정형외과 수술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에 따르면 해당 산모는 출근 중 도로에 떨어진 구조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로 손목 골절상을 입었다. 

차량이 폐차될 정도의 큰 사고였으며, 인근 의료기관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출산이 임박한 상태에서 수술이 필요한 복합 상황이었다. 

사고 직후 산모에게는 출산과 외상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필요했고, 약 300km 떨어진 중앙대광명병원으로의 전원이 결정됐다. 

병원 측은 즉시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생아과, 마취통증의학과가 참여하는 협진 체계를 구축하며 산모가 도착할 때까지 밤늦은 시간까지 대기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병원 도착과 동시에 다학제 협진이 가동됐다. 

의료진은 당일 오후 10시 제왕절개술을 통해 아이를 먼저 안전하게 출산한 뒤, 이어 오후 11시부터 정형외과 수술을 진행했다. 이후 산모는 자정 무렵 수술을 마치고, 0시 30분경 병동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했다.

그 결과, 현재 산모와 신생아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퇴원한 상태다.

산부인과 김유민 교수는 “임신 후기 산모의 외상은 산모와 태아 모두를 고려해야 하는 매우 신중한 상황”이라며 “각 진료과가 긴밀하게 협력해 치료 시점과 순서를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보호자는 “사고 이후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데 시간이 소요되면서 약 7시간 정도 대기하게 됐고, 300여km를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며 “산모와 아이가 모두 무사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용훈 병원장은 “환자의 상태와 시급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의료기관의 기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중증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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