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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경북대, 동탄성심, 부산백, 전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6-05-19 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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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북대병원, 70대 고령의 고역가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성공

경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이 최근 항체 역가가 1:512인 고위험 혈액형 부적합 환자(만 71세)의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ABO-incompatible kidney transplantation)은 공여자와 수혜자의 혈액형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시행되는 수술이다.

경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이번 사례는 1:512라는 매우 높은 항체 역가와 70대 고령이라는 이중의 난관을 극복하고 거둔 성과”라며, “단순히 수술의 성공을 넘어, 체계적인 면역치료 프로토콜을 통해 고위험 환자들에게도 성공적인 이식 치료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탄성심병원, 켈로이드 수술·방사선 병합치료 800례 돌파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한성우)이 지난 4월 30일 켈로이드 수술·방사선 병합치료 800례를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2021년부터 동탄성심병원 성형외과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켈로이드 중점 클리닉을 통해 이뤄낸 결과다.

켈로이드 치료 부위는 가슴 및 유방이 32%로 가장 많았고, 귀 28%, 어깨와 등을 포함한 상지 17%, 턱 포함 안면부 및 목 12%, 배꼽 및 옆구리 포함 복부 9%, 하지 1%, 회음부 및 제왕절개 부위 포함 둔부 1% 순이었다. 

또한, 각각의 환자에게서 단일부위만 켈로이드가 있는 경우는 67%, 2개 이상의 다발부위에 켈로이드가 있는 경우가 33%였다.


현재 켈로이드 중점 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성형외과 김병준 교수는 “이번 800례 달성은 단순한 수치적 성과를 넘어 켈로이드 수술·방사선 병합치료에 대한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축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병합치료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치료가 켈로이드 환자들에게 최선의 결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켈로이드는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으로 환자마다 경과가 달라,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수술 술기 향상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백병원, 25일 대체공휴일에도 정상진료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오는 5월 25일(월) 대체공휴일에도 정상진료를 한다.

석가탄신일(5월 24일)이 일요일과 겹치면서 다음 날인 25일(월)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사흘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부산백병원은 이 기간에도 환자들이 적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운영을 유지한다.

외래진료를 비롯해 검사, 수술 및 시술은 물론, 항암치료·방사선치료·투석 등 정기적이고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치료들도 평일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응급의료센터와 입원 병동은 3일 내내 24시간 정상 가동한다.


부산백병원은 최근 소아응급 진료체계 강화와 함께, 부산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와 권역모자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중증·응급질환과 소아환자에 대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휴 기간에도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아외과, 소아신경외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안과, 소아치과 등 다양한 소아 진료과가 협력해 응급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1·2차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이번 연휴에도 충수돌기염, 장중첩증, 장폐색 등 급성 복부질환을 비롯해 골절 및 외상, 낙상에 의한 두부 손상, 안구 이물 및 통증, 치아 외상 등 다양한 소아 응급질환에 대응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재욱 병원장은 “전체 의료진과 구성원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간호연구팀, SCOPUS급 국제 학술지에 논문 게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간호부 연구팀의 ‘신규간호사의 현장적응을 위한 교육전담간호사와의 면담 분석’ 논문이 간호학 분야의 권위 있는 SCOPUS 등재 저널인 ‘한국간호행정학회지(JKANA)’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전북대병원 간호부 연구팀(조효원·고현정·정슬기·박민영·이슬 간호사)과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정석희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에 대해 “임상 현장에서 신규간호사들이 느끼는 생생한 목소리를 데이터화하고, 그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지지체계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증명해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신규간호사의 이직률을 낮추고 보다 건강한 간호 조직 문화를 만드는 실제적인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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