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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박기형 교수, 대한치매학회 신임 이사장 취임 - 신임 회장 이대서울병원 정지향 교수
  • 기사등록 2026-04-13 23: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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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신경과 박기형(사진 왼쪽) 교수가 대한치매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햇다. 임기는 2년간이다.  

신임 회장에는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정지향(사진 오른쪽)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1년간이다.

신임 박기형 이사장은 임기 동안 학술·연구·정책 분야를 강화해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2027년 국제알츠하이머협회(AAIC)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한국의 연구 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Joy-ALZ’ 레지스트리를 10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로 운영해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정밀의학 데이터를 축적한다는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단순히 약을 처방하는 것을 넘어 환자와 보호자의 정신적 케어와 교육이 치매 치료의 핵심”이라며 “임기 동안 상담료와 MRI 수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성혜 전임 이사장은 “신약과 새로운 진단 기술의 등장으로 치매 환자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아진 점에 보람을 느낀다”며 “신임 집행부가 치매로 고통받지 않는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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