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해운대백병원 간호사들, 해외·열차서 잇단 응급 대응 ‘감동’ - 오키나와 식당 앞·ITX-마음 열차 안에서 외국인 환자 침착하게 구호
  • 기사등록 2026-04-13 20:30:03
기사수정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 간호사들이 일본 오키나와와 서울발 부산행 ITX-마음 열차 안에서 각각 발생한 외국인 환자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한 사실이 잇따라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서 쓰러진 외국인…즉각 응급처치

지난 3월 22일 일본 오키나와 국제거리의 한 식당 앞에서 외국인 남성이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해운대백병원 혈액종양내과 이나영 간호사는 즉시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기본적인 처치와 활력징후를 살피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이 간호사는 현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 곁을 지키며 안전하게 인계될 수 있도록 도왔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관광객은 “낯선 타국에서도 망설임 없이 전문성을 발휘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달리는 열차 안 응급상황…다른 객차서 달려와 구호

4월 7일에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ITX-마음 열차 안에서 외국인 여성 승객의 응급상황이 발생했다. 

같은 열차에 탑승 중이던 해운대백병원 응급중환자실 김나현 간호사는 다른 객차에서 급히 달려와 환자의 맥박과 의식 상태, 안구 반응 등을 살피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환자는 밀양역에서 119 구급대에 인계됐다. 사연을 보낸 열차 승무원은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도움을 준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목격자·승무원이 직접 병원에 칭찬 전해

두 사례는 모두 현장 목격자와 열차 승무원이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사연을 전하면서 알려졌다. 

김나현 간호사는 “안내 방송이 나오자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긴장되기도 했지만, 우선 침착하게 환자 상태를 살피고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한 순간 제 역할을 다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7405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의약주권 환자소비자연대 공식 출범…환자·소비자 4개 단체 연대
  •  기사 이미지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10기 출범…AI 활용 감염병 대응 강화
  •  기사 이미지 횡성군 방문진료 현장서 한의사 관절강 주사행위 방영 파장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병원 2026신년
국립중앙의료원
경희의료원배너
인제대백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분당제생병원
서남병원
아스트라제네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