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희망간병분회, 1,166만원 기부
강원대병원 희망간병분회(분회장 한영란)가 환자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사용될 보호자용 침대 구입비로 총 1,166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병원 현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간병인들이 보호자들의 불편을 직접 체감하며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기부금은 병동 내 보호자용 침대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며, 보다 쾌적한 간병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간병인 선생님들께서 오히려 병원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뜻이 병원 운영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보호자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2025 공공부문 연차보고서’ 발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2025년 공공부문의 활동과 성과, 주요 통계 등을 담은 ‘2025 공공부문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 발간을 맞이한 공공부문 연차보고서는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이라는 병원의 비전 아래 수행한 공공의료 사업의 성과를 상세하게 정리했다.

이번 연차보고서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 ▲마음을 나누는 병원 등 세 가지 영역, 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인식 개선 및 교육 프로그램,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의료 유관기관과의 연계사업, 의료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세부 사례와 내용도 함께 수록됐다.
송정한 원장은 “이번 연차보고서에 담긴 성과는 현장에서 헌신한 모든 교직원과 우리 병원을 믿고 협력해 준 지역사회 기관들의 동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가 중앙병원으로서 누구나 차별 없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공공부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권역과 지역 간 의료 연계를 내실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공공부문 연차보고서가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기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HY이음홀 개소 기념 학술대회’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이 본관 3층 강당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4월 10일 ‘HY이음홀 개소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강당 명칭인 ‘HY이음홀’은 리모델링을 계기로 교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병원 내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환자 중심 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암·심뇌혈관·중증질환 등 주요 분야의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 세션 ‘암 정복을 향한 최신 지견과 미래 전략’에서는 이항락 부원장과 이경근 암센터소장이 좌장을 맡고,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폐암 치료의 패러다임 시프트’, 외과 최동호 교수가 ‘간암 극복을 위한 간이식 및 중개 연구와 미래 전략’, 산부인과 배재만 교수가 ‘부인암 치료에서 로봇 수술의 최신 지견’을 발표하며 주요 암종의 최신 트렌드와 첨단 수술 기법을 소개했다.
제2 세션 ‘심뇌혈관 질환의 골든타임과 통합적 접근’에서는 이형중 병원장과 임영효 국제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심장내과 국형돈 교수가 ‘심혈관 중재 시술의 최신 지견’ 신경과 김현영 교수가 ‘급성 뇌졸중의 초동 대처와 최신 혈전제거술’, 신경외과 최규선 교수가 ‘뇌혈관질환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발표해 중증질환 대응 전략과 신속한 치료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3 세션 ‘중증난치성 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 간호 전략’에서는 성윤경 류마티스병원장과 양현 간호국장이 좌장을 맡고, 가정간호사실 장유리 간호사가 ‘루게릭병 환자의 호흡 관리와 영양 지원 간호’, 류마티스내과 서주현 간호사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 강화와 약물 복약 향상을 위한 간호 상담’, 암센터 서혜영 간호사가 ‘종양 전문 간호의 표준화 전략: 치료 단계별 맞춤형 간호교육시스템(Auto-Order) 구축 및 PRO 적용 실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형중 병원장은 “HY이음홀은 의료진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문적 교류와 교육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다학제 협진과 통합적 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해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강당 리모델링 경과 보고와 함께 네이밍 공모 대상 시상도 진행했으며, 향후 HY이음홀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 및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