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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고려대구로, 노원을지대, 서울대, 전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11-27 2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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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서울 서남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간담회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이 지난 26일 신도림 더링크호텔에서 서울 서남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진료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중증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신속한 전원·회송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로병원을 비롯한 중증치료기관 5개소와 지역분만기관 16개소 등 총 22개 기관이 참여했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권역별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해 최상위 의료기관과 지역 내 분만기관 간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서울 서남권 대표병원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는 ▲개회 및 참여기관 소개 ▲임신 중 백신 관련 강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송지은 교수) ▲발전 방향 논의 및 종합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금준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중증 진료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권역 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자의료 진료의 연속성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원을지대병원, 지하철 7호선 하계역에서 건강 캠페인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지난 26일 지하철 7호선 하계역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혈압검사와 혈당검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노원을지대병원 박영우 간호국장은 “혈압과 혈당검사는 평소 건강 상태를 간단하게 체크할 수 있는 좋은 방법”라며 “실제로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 무료 검진에서 하루 평균 300여 건에 달하는 검사가 이뤄질 만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진료협력센터 30주년

서울대병원 진료협력센터가 지난 25일 설립 30주년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중증·희귀·응급 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구축해 온 의뢰·회송 체계의 발전 과정을 공유했다. 

센터는 지난 30년 동안 전국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며, 환자가 치료 단계별로 필요한 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는 연속진료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사진 : 서울대병원 진료협력센터 30주년 기념 간담회 단체사진. 정근화 전 진료협력센터장, 심미영 진료협력팀장, 김치헌 진료협력센터장, 박중신 진료부원장, 정은희 간호본부장, 임영재·신동엽 진료협력 담당교수)

이번 간담회에서는 30년간의 협력 발전 과정과 함께 올해 추진한 진료협력 주요 현황이 공유됐다. 

협력병원 관계자는 “서울대병원 진료협력센터의 회송 체계가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환자 연계가 과거보다 훨씬 신속하고 명확해졌다”며 “특히 안정기 환자의 회송과 진료정보 공유가 원활해져 지역 의료기관에서도 연속진료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치헌 진료협력센터장은 “서울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30년 동안 중증·희귀·응급환자의 적정진료 연계를 지원하며 의료기관 간 역할 분담과 연속진료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병·의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환자가 치료 단계별로 필요한 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는 전달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병원을 이용한 만 40세 이상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북대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78%) ▲지속방문 환자비율(84.9%)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88%) 등 종합점수 83.4를 기록해 1등급을 획득했다.

결핵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병원을 방문한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병원은 ▲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100%)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100%)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100%) ▲약제처방 일수율(100%)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하며 종합점수 100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전북대병원이 표준화된 진료 프로세스를 강화해 온 결과로,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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