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남성심병원, 위로(We路) 캠페인 ‘2025 영등포구 김장한마당’ 참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이 위로(We路)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에서 열린 ‘2025 영등포구 김장한마당’에 참여했다.
영등포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업·기관·개인 등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강남성심병원은 직원 9명이 김장 담그기 활동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준비된 김장김치는 영등포구 18개 동의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대상자 730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동진 병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위로(We路) 캠페인의 가치를 지역사회로 확장시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은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노원을지대병원, 12월 6일 소화기내과 연수강좌 개최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오는 12월 6일(토) 오후 3시부터 6시 40분까지 이 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을지대의료원 소화기내과 파트 의료진들의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됐다.
소화기내과장 안상봉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노원을지대병원이 서울 노원구 하계동으로 이전 개원한 지 30주년을 기념하며 마련했다”며 “오랜 기간 축적된 환자 증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가 준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12월 5일(금)까지 노원을지대병원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싹회,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이화여대 부속유치원 학부모 봉사회 이싹회가 지난 13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싹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975년 결성된 이래, 꾸준히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매년 소아암 환자 후원 바자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개최된 50주년 기념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이번 후원금을 조성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병원학교에서 양질의 수업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싹회 주소영 회장은 “50주년을 맞이해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힘든 치료과정 속에서도 어린이병원학교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후원 소감을 전했다.
최은화 어린이병원장은 “소아암, 백혈병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이싹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건강장애 환아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회복해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24시간 낙상대응팀 본격 가동
서울아산병원이 입원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을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월부터 24시간 낙상대응팀(FRT, Fall Response Team)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낙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와 사후 관리를 통해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하는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입원 환자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낙상대응팀은 입원 환자 낙상 발생 시 즉시 출동하는 조기의료비상팀과 두부 외상 환자와 섬망 환자를 관리하는 신경비상팀, 그 외 모든 환자를 대응하는 의료비상팀의 전문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병동 16세 이상 성인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낙상 환자 외에도 낙상 사전 예방을 위해 공격성 섬망 환자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제환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은 “낙상은 노년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다. 전문적인 낙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입원 환자들이 의료진의 보호 속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임상의사 양성 수료생, 호흡기 최고 권위지 논문 게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 수료생이 호흡기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AJRCCM, Impact Factor 19.4)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제15회 프로그램 참여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1학년 오재용 수료생이 연구팀과 함께 수행한 연구 결과로,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발생한 폐 크립토콕쿠스증(Pulmonary Cryptococcosis)의 치료 과정을 고찰했다.
특히 COVID-19와 같은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진균 감염의 취약성을 높이고 치료를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제안하며 학술적 의의를 인정받았다.
오재용 수료생은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진균 감염 및 관련 면역 연구를 지속해 호흡기 분야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AJRCCM은 호흡기학 및 중환자의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로, 호흡기계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흉부학회(ATS) 산하의 공식 발행 저널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