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동경희대병원-양평군-김란미즈산부인과의원, 진료협력 협약 체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이 지난 12일 경기도 양평군청에서 양평군, 김란미즈산부인과의원과 ‘안전한 출산을 위한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분만 의료기관이 부족한 양평군 지역 산모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분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위험 산모 진료와 분만 지원, 응급 상황 시 24시간 진료 의뢰·회송 체계 구축은 물론 의학 정보 교류, 임상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우인 원장과 산부인과 편승연 과장, 양평군 전진선 군수, 배명석 보건소장, 하영란 건강증진과장, 전명자 정신보건팀장, 김란미즈산부인과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부인과 편승연 과장은 “진료실에서 종종 만나는 양평군 산모들의 상황을 보며 지원의 필요성을 실감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모들이 보다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진료 지원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인 원장은 “양평군 산모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강동경희대병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산부인과 의료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대암병원‘암 치료 분야의 AI 활용’ 국제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암병원이 오는 21일 13시부터 17시 30분 까지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암 치료 분야의 AI 활용(Implementation of AI in Oncology)’을 주제로 2025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암 진료·연구 현장에 AI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AI 기반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김동완 암진료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심포지엄은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김동완 암진료부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AI 기반의 암 연구 성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연구 방식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대암병원은 암 정복을 위해 지속적인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하며 국제적 리더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참여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한림대의료원 ‘위런위로’ 5주년 맞아 5천만원 기부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용선)이 비대면 기부 마라톤 ‘위런위로(WeRunWe路)’ 5주년을 맞아 모금액 5000만원 전액을 화상 피해 소방관 치료 지원에 기부했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6일 서울시 영등포구 학교법인일송학원 도헌홀에서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허준 한림화상재단 이사장, 박성진 학교법인일송학원 기획조정실장, 오다정 닥터솔루션 대표 등 주요 보직자 및 후원사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런위로 5주년 기념식’을 열고 한림화상재단에 모금액 전액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화재 현장에서 피해를 입은 소방관들의 의료비, 재활 치료,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한림화상재단이 기부금을 활용해 공동 개발한 ‘소방관 트라우마 119 아카데미’는 심리적 상처 회복을 위한 전문 치료 프로그램으로서, 실질적인 회복과 사회 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주년 기념식을 포함해 처음으로 대면 러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의료원 주요 보직자 및 각 부서 팀장 등 80여 명은 행사 당일 양화한강공원 일대에서 3km 걷기 또는 5km 달리기 코스를 선택해 완주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전국 각지에서도 비대면 형식으로 위런위로 캠페인에 동참하며 뜨거운 나눔의 열기를 보였다.
윤희성 이사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소방관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위런위로 캠페인이 나눔과 위로의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우리나라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위런위로 캠페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신 앤닥터와 2년째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는 백산수 등 후원사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위런위로 캠페인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한림대학교의료원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화상 환자와 소방관에 대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