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서 ‘시민혁신상’ 수상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폐막한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SLW 2025)에서 건국대병원, 건국대학교, 더 클래식 500이 공동 참여한 ‘건국 원헬스 스마트시티(Konkuk One-Health Smart City)’ 특별 전시관이 시민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신설된 SLW 시민혁신상은 시민 체험과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회적 약자 지원과 도시 혁신에 기여도가 큰 전시·솔루션에 수여되는 상으로, 건국 원헬스 스마트시티 전시관이 높은 현장 호응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시관에서는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와 더 클랙식 500이 공동 개발한 ‘시니어 건강 6대 요소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양(레스떼르, 연속혈당측정기) △운동(건강학교, 안단테 핏, 시니어 힐링 승마) △인지(인지강화로봇, 동물매개치료) △환경(스마트 공기질 모니터링) △수면(N32, 허니냅스) △사회적 교류(동호회, 문화 이벤트)로 구성됐다.

건국대병원은 특허 기술인 스마트밴드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헬스케어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국대병원을 비롯해 더 클래식 500,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건국대 고령사회연구원으로 구성된 건국 클러스터가 공동 참여했다.
KONKUK-One Health SMART CITY 전시는 △Smart Health Zone △Smart Living Zone △Smart Life & Edutainment Zone 세 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주요 콘텐츠로 ▲스마트밴드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 ▲스마트 치매 인지 프로그램 ▲스마트홈·스마트미러 기반 시니어 스마트 헬스 리빙 ▲동물매개활동(AAI) 및 실버 승마 프로그램 등 시니어 맞춤형 체험을 선보였다.
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은 “인간 중심 의료, 기술 혁신의 결합은 의료의 본질을 바꾸는 힘”이라며 “통합 의료·헬스케어·커뮤니티 모델은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스마트시티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LW 2025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미래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여의도성모병원, 영등포구 주요 관공서와 협력 강화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강원경)이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영등포구 주요 관공서와 연이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병원은 지난 13일 영등포구청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최윤정 영등포보건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병원 측에서는 강원경 병원장, 전두병 행정부원장, 추현숙 간호부장 및 주요 팀장들이 참석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 방안과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영등포구가 스마트메디컬 특구로 재지정 되었다”며 “여의도, 문래, 당산 일대 재건축이 활기를 띠면서 향후 인구 유입 가능성이 큰 만큼, 여의도성모병원이 지역 대표 병원으로서 그 임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윤정 영등포보건소장은 “지역 거점병원과 보건소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더욱 내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14일에는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영등포경찰서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실 폭력 예방, 대형 행사·재난 합동 대응체계 등을 협의했다.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은 “응급상황에서 경찰·소방·병원이 원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경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중추적 의료기관으로서 주요 관공서와의 협력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일산백병원, ‘라오스 의료진’ 이종욱펠로우십 임상과정 수료식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지난 15일 이 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최원주 일산백병원 원장을 비롯해 김훈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장, 각 진료과 지도교수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정혜진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26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수료생은 라오스 국립의료기관과 교육기관에서 선발된 의사 7명(▲진단검사의학과 1명 ▲응급의학과 1명 ▲마취통증의학과 2명 ▲순환기내과 2명 ▲신경과 1명)과 간호사 3명 등 총 10명의 보건의료인은 약 5개월 동안 일산백병원 각 임상과와 간호 부문에서 맞춤형 임상 연수를 받았다.

이들은 연수 기간 동안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 이해 ▲임상피드백의 원리 ▲의료 질 관리 및 환자 안전 ▲환자 중심 진료 프로세스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각 임상과별 1:1 멘토링과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최원주 원장은 “이번 교육은 일산백병원이 대학병원으로서의 핵심 책무인 의학 교육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열정을 다해 연수에 임한 라오스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라오스 의료진이 자국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향후 국제보건 협력의 교두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