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2025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전문가 과정’진행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이‘2025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
‘이종욱펠로우십’은 GC녹십자의료재단과 고려대 의과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뜻을 계승해 협력국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초청연수 활동이다.
올해는 8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9주간 한국 방한 연수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고려대학교-녹십자의료재단 컨소시엄 요청에 따라 10개국 총 32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국 선진 감염병 관리 체계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의 감염병 대응 지식과 네트워크 공유를 계기로 더 큰 협력의 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이종욱펠로우십 감염병전문가 과정을 통해 해외 연수생들이 각 국에서 보건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 글로벌교육센터 개소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서영거)가 국제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거점인 글로벌교육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서영거 차 의과학대학교 총장, 임동욱 행정대외부총장, 임지영 교학부총장, 박진훈 글로벌교육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외국인 유학생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한국어 어학연수 과정을 비롯해 언어교환 프로그램,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네팔 등에서 온 54명의 유학생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2025년 무료틀니·보철/임플란트 지원사업 4차 신청 시작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받기 힘든 장애인을 위해 ‘2025년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4차)’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틀니·보철과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이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손원준 병원장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과 치료를 미루던 장애인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성과 안전성을 갖춘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