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열풍을 이어가며 역대 반기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55.1억 달러를 기록해 반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 기초화장품이 성장 견인
화장품 수출 증가를 주도한 것은 기초화장용 제품류다.
전체 화장품 수출의 74.6%를 차지하는 기초화장용 제품류는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41.1억 달러의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7.4억 달러(+16.4%), 홍콩에서 3.2억 달러(+38.0%)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특히 폴란드에서는 1.1억 달러로 133.0%의 폭발적 성장을 보였다.
색조화장용 제품류도 7.5억 달러(+17.3%)로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일본(1.9억 달러, +38.3%), 미국(1.4억 달러, +12.4%), 프랑스(0.3억 달러, +107.1%)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 시장 다변화 가속화
주목할 점은 수출 시장의 다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10.8억 달러(-10.8%)로 감소했지만, 미국이 10.3억 달러(+18.2%)로 급성장하며 격차를 크게 줄였다.
일본도 5.5억 달러(+15.7%)로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서 홍콩(3.5억 달러, +34.5%), 아랍에미리트(1.2억 달러, +67.7%) 등 신흥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폴란드는 0.6억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133.4% 급증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로 부상했다.
대만(1.6억 달러, +21.0%), 러시아(2.1억 달러, +10.4%) 등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전 품목 고른 성장
인체세정용 제품류는 2.7억 달러(+22.2%)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0.7억 달러, +10.3%), 미국(0.5억 달러, +40.9%), 폴란드(0.1억 달러, +70.3%) 등에서 수요가 크게 늘었다.
두발용 제품류도 2.2억 달러(+11.8%)의 성장을 보였으며, 방향용 제품류(0.2억 달러, +30.7%), 손발톱용 제품류(0.2억 달러, +50.5%) 등 세분화된 제품군에서도 고른 성장세가 나타났다.
K-뷰티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과 함께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수출 구조 개선이 지속되면서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5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실적[▲2025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현황, ▲국내 주요 수출 품목 순위, ▲국내 지역별 보건산업 수출 현황, ▲보건산업 수출 상위 품목 현황, ▲보건산업 수출 상위 국가 현황, ▲의약품 수출 상위 품목 현황, ▲의약품 수출 상위 국가 현황, ▲의료기기 수출 상위 품목 현황, ▲의료기기 수출 상위 국가 현황, ▲화장품 수출 상위 품목 현황, ▲화장품 수출 상위 국가 현황]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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