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암병원 심방세동 연수강좌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오는 9월 19일(금) 오후 6시부터 5층 메디힐홀에서 ‘2025 Primary Care Physician과 함께하는 심방세동의 치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심방세동 진단과 생활요법, 항응고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심방세동의 리듬 조절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국군간호사관학교와 협력 ‘외상간호핵심과정’ 진행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국군간호사관학교와 협력해 공공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 15명을 대상으로 ‘외상간호핵심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일부터 양일간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한 공공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사는 “좋은 기회로 사전 온라인 교육부터 이론,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외상환자 간호를 깊이 공부할 수 있었고, 외상간호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성빈센트병원-굿모닝병원,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 체결
성빈센트병원이 지난 8일 평택에 위치한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과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진영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 남부 지역에 환자 중심 의료 시스템을 공고히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성빈센트병원은 지역 중추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진료 연속성과 효율성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직원 자녀와 함께하는 ‘특별한 Family Day 투어’진행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지난 8일 부산대어린이병원 새싹홀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피누인의 특별한 Family Day 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69명(자녀 38명, 부모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들이 부모님의 직장을 직접 체험하고,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병원소개(병원장 인사말, 홍보영상 시청, 병원소개, 단체사진 촬영) ▲병원 투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직업 소개’ ▲Go!퀴즈쇼 ▲행운의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돈 병원장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병원 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