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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수출 138억 달러 돌파,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의약품·화장품 동반 성장 - 바이오의약품·기초화장품 수출 호조세 지속 - 미국 시장 중심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입증
  • 기사등록 2025-08-06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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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을 포함한 보건산업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137.9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6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으며, 이는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이다.


◆ 전 분야 고른 성장세

분야별로는 화장품이 55.1억 달러(+24.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의약품 53.8억 달러(+20.5%), 의료기기 29.1억 달러(-0.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약품과 화장품 분야에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이는 전체 산업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0.03% 감소(-1억 달러)한 3,347억 달러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보건산업은 반도체(733억 달러, +11.4%) 다음으로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국가 수출 회복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 미국 시장 수출 급증

국가별로는 미국이 27.6억 달러(+29.0%)로 최대 수출국 자리를 굳혔다. 

바이오의약품과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한 미국 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중국은 15.5억 달러(-11.2%)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2위 수출국을 유지했다.

독일(6.7억 달러, +44.1%), 헝가리(5.3억 달러, +25.8%), 스위스(5.2억 달러, +65.9%) 등 유럽 시장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 하반기 전망 긍정적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5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은 화장품과 의약품 분야에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했다”며 “하반기에도 바이오의약품과 기초화장품 등 주력 품목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만큼,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신중하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실적[▲2025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현황, ▲국내 주요 수출 품목 순위, ▲국내 지역별 보건산업 수출 현황, ▲보건산업 수출 상위 품목 현황, ▲보건산업 수출 상위 국가 현황, ▲의약품 수출 상위 품목 현황, ▲의약품 수출 상위 국가 현황, ▲의료기기 수출 상위 품목 현황, ▲의료기기 수출 상위 국가 현황, ▲화장품 수출 상위 품목 현황, ▲화장품 수출 상위 국가 현황]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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