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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내과학회, 11월 26일 가수 양희은과 함께 ‘제8회 항암치료의 날’ 무료 개최 - 종양내과 전문의∙암환우∙가수가 함께하는 토크 세션
  • 기사등록 2025-08-05 1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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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박준오)가 오는 11월 26일(수) 오후 6시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대한종양내과학회와 함께하는 양희은의 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8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암환우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이번 항암치료의 날 행사에 가수 양희은을 초청해 기존의 행사와는 다른 콘서트 형식으로 환우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악 콘서트를 넘어 암환우와 가족, 의료진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세션들로 구성된다. 

공연에 앞서 종양내과 전문의의 강연이 진행되는데,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을 사전에 조사해 강의주제를 정하고, 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공연 도중에는 가수 양희은, 종양내과 전문의, 암환우가 함께하는 토크 세션도 마련된다.

‘암’이라는 공통분모에 대해 진솔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가수 양희은은 “삶이 어느 날 갑자기 낯설어지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런 순간에 계신 분들께 제 노래가 작은 위로가 되고, 잠시 숨 고를 수 있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객들이 저의 노래를 들어주시듯, 저도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박준오 이사장은 “항암치료는 단지 의학적인 과정이 아니라 환자,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이겨내는 여정이다. 이번 공연은 그 여정을 응원하고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는 자리로, 암환우들이 이 시간을 통해 ‘함께 하고 있다’는 따뜻한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대한종양내과학회 20주년으로 뜻깊은 해인데, 학회는 앞으로도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해왔던 연구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이런 소통의 자리도 꾸준히 마련해 환우들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이번 공연은 암환우, 보호자, 의료진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한편 대한종양내과학회는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2017년부터 매년 항암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환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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