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7월 제약사 이모저모]노보노디스크, 대우, 동아쏘시오, 입센코리아, 한미약품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7-26 07:00:02
기사수정

7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노보노디스크제약 ‘말리야’, 헬스투싱크 ‘슈가 지니’와 서비스 제휴

노보노디스크제약이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용 스마트 캡 말리야를 헬스투싱크의 모바일 앱 슈가 지니와 연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제휴는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슐린 투여 기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공동의 목표 하에 성사됐다.

지난 2024년 국내 출시된 말리야는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에 부착해 사용하는 스마트 캡으로, 모바일 앱과 연동해 인슐린의 투여량과 투여 날짜 및 시간에 대한 정보를 블루투스로 자동 전송·기록한다.

말리야는 슈가 지니와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데이터 통합 및 시각화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한다. 

환자들은 인슐린 투여 기록을 자동화함과 동시에 데이터를 보호자 및 의료진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이번 서비스 제휴를 기념해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말리야 최초 사용자 대상 6개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우제약, 2025 부산청끌기업 선정

대우제약이 지난 7월 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부산청끌 기업 발대식’에 참석해 ‘급여가 끌리는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청끌기업’은 부산광역시가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내 청년 인재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임금·소득, 고용의 안정성, 일·생활 균형 등 청년이 선호하는 주요 고용 요소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서스틴베스트 ‘ESG 베스트 100대 기업’ 선정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국내 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Company 100’에 선정됐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약 1300개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작년 하반기에 이어 ESG 베스트 100대 기업에 선정됐으며,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도 2회 연속 100대 기업에 뽑혔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27위에서 4위로, 에스티팜은 30위에서 8위로 수직 상승했다.


◆입센코리아, 약학대 학생들과 ‘선배들과의 대화’ 개최

입센코리아(대표 양미선)가 약학대 학생 인턴들과 약사 출신 직원들을 연결하여 바이오제약회사 커리어에 대해 소개하는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


입센코리아는 지난 2024년부터 약학대 심화실습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중앙대학교, 차의과대학 및 아주대학교 등에서 총 7명의 약학대 학생 인턴을 선발했다.

이번 멘토링 행사에서는 제약 마케팅, 마켓 액세스, 메디컬, 약물감시 등 다양한 부서의 약사 출신 직원들이 바이오제약회사 내에서의 커리어를 소개하고, 약학대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한 조언을 이어갔다.


◆한미약품 ‘국제림프종학회’서 혈액암 연구 발표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EZH1/2 이중저해제(HM97662)’가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의 내성 메커니즘을 극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제18회 국제림프종학회에 참가해 HM97662에 관한 비임상 혈액암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HM97662는 EZH1과 EZH2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과 내성 극복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혁신 표적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HM97662는 EZH2 선택적 저해제인 타제메토스타트 대비 B세포 림프종 및 다발성 골수종 세포주에서 보다 강력한 억제 효과를 보였다.

HM97662는 현재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결과를 오는 10월 유럽종양학회에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898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한국다이이찌산쿄, 한미약품,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신신,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머크, 알피바이오, 지씨셀, 큐라클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