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광고 캠페인 온에어
동아제약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한다고 밝혔다.
TV 광고는 배우 박지현이 출연한 광고로 재개하며, 디지털 콘텐츠도 신규로 선보인다.
디지털 콘텐츠는 주요 타겟층인 3040 소비자들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색소 침착된 피부 때문에 겪는 일상적 어려움과 멜라토닝크림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멜라토닝크림은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해주는 색소침착치료제로, 30G와 50G 두 가지 용량으로 제공된다. 멜라토닝크림은 일반의약품이다.
◆입셀, 면역 거부 반응 줄인 ‘차세대 유도만능줄기세포’ 개발 성공
입셀은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가톨릭대학교 유도만능줄기세포응용연구소,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규제과학과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면역 거부 반응을 최소화한 ‘저면역원성 유도만능줄기세포(iPS 세포)’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CRISPR-Cas9 유전자 가위를 활용해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핵심 유전자를 제거함으로써 체내에서 거부 반응을 획기적으로 줄인 iPS 세포 ‘Clone A7’을 확보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3월호에 게재됐다.
◆유씨비제약 빔젤릭스 ‘2025 파마팩 어워즈’ ‘환자 중심 디자인’ 부문 수상
한국유씨비제약 인터루킨-17A,17F 이중 억제제인 빔젤릭스(비메키주맙) 오토인젝터주가 ‘2025 파마팩 어워즈’에서 ‘환자 중심 디자인’ 부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사진: (좌)빔젤릭스 오토인젝터주(비메키주맙) (우,위)북스타일 디자인으로 사용 용이성 높인 빔젤릭스 케이스 | (우,아래)재활용률 50%에 달하는 빔젤릭스 트레이]
빔젤릭스 패키지는 15개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통합해 개봉 및 사용 용이성을 개선했으며, 책과 유사한 상자 형태의 디자인으로 명확한 사용법을 전달했다.
또한 재활용률 50%에 달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트레이 사용으로 기능적 요소를 높였다.
빔젤릭스는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한올바이오파마 2년 연속 국가산업대상 ‘연구개발’ 부문 수상
한올바이오파마가 ‘2025년 국가산업대상’의 연구개발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국내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와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전략적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이뮤노반트에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과 HL161ANS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HL161ANS는 그레이브스병 및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등록임상에 진입했다.
또한 파킨슨병 치료제 HL192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탄파너셉트도 임상 단계에서 진행 중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혁신 기술 기반의 신규 치료 영역으로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티움바이오, 차별화된 R&D 전략 ‘스마트 바이오로직스’ PR 영상 공개
티움바이오가 새로운 R&D 전략 ‘스마트 바이오로직스(Smart Biologics)’에 대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스마트 바이오로직스’는 합성신약과 바이오신약 분야의 강점을 활용한 티움바이오만의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개발된 혁신신약 및 개발전략을 의미한다.
이 전략은 FDA 승인 혁신신약 ‘앱스틸라(Afstyla)’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글로벌 임상 1상 단계에 있는 ‘TU7710’, 차세대 파이프라인 ‘NBX003’, ‘NBX005’, 다양한 페이로드를 탑재할 수 있는 ‘신규 ADC 플랫폼’ 개발까지 아우른다.
티움바이오는 이를 통해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위한 혁신신약 개발 방향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