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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노바티스, 베링거인겔하임, 셀트리온, 현대ADM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4-11 0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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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훼라민큐 신규 TV-CF 온에어

동국제약은 이금희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훼라민큐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 광고는 여성 갱년기의 대표적 증상인 수면장애, 우울감, 안면홍조가 개선되는 사례를 보여주며 훼라민큐의 효과를 전달한다. 


“갱년기를 편안하게”와 “약국에 있어요”라는 내레이션으로 갱년기 증상 관리의 필요성과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 훼라민큐를 통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베링거인겔하임, 2024년 6,600만 명 환자 대상 치료 옵션 제공

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치료 옵션을 제공한 환자 수가 전년 대비 8.0% 증가한 6,600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R&D) 투자는 전년 58억 유로에서 62억 유로로 증가해, 순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이 23.2%를 기록했다.


인체의약품 사업부와 동물약품 사업부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7.0%와 1.9%를 기록했으며, 회사 순매출은 전년대비 6.1% 성장한 268억 유로를 기록했다.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 경영이사회 회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은 신약을 하루라도 빨리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 스테키마, 美 초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co)서 판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미국 초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의 PBM 계열사 ‘코스트코 헬스 솔루션스’와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스테키마는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돼 미국 전역 코스트코 매장 내 약국에서 PBM 가입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스테키마는 경쟁 제품 대비 우선 처방이 가능하며, 기존 오리지널 제품이 차지하던 시장 영역을 선점할 기회를 얻었다. 

셀트리온은 스테키마를 오리지널 제품 도매가격에서 85% 할인된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해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할 전략이다.


◆한국노바티스 ‘Lp(a) 인식의 날’ 맞아 임직원 대상 캠페인 진행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3월 24일 ‘Lp(a) 인식의 날’을 맞아 심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인자인 리포지단백질(a)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내 혈관 속 Lp(a)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Little(a), Big Impacts’라는 슬로건 아래, 심혈관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Lp(a)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사내 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Lp(a)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김중선 교수는 “Lp(a)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0%가 높은 수치를 갖고 있지만 인지도와 검사율이 낮아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며,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평생에 한 번 검사로 위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ADM, 삼중음성유방암 전임상 결과 ‘Penetrium’ 전이 억제 효과 입증

현대ADM바이오가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Penetrium)의 삼중음성유방암 전임상 결과, 암 전이 억제 효과가 뛰어남을 확인했다. 

파클리탁셀 단독투약군과 비교해 페니트리움 병용투약군은 종양 크기가 최대 36.22% 감소했고, 전이는 85.78% 감소했다.


페니트리움은 기존 항암제와 병용 투약 시 암을 둘러싼 세포외기질(ECM)을 유연화해 약물과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도달하도록 하는 작용기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원발암과 전이암을 동시에 치료하고, 전이 예방까지 가능해 전이암 치료의 새로운 전략을 제시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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