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승 교수가 최근 개최된 부산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2년간이다.
김진승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가정의학과 의사 및 1차 진료 의료진이 최신 의학 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임상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를 내실화하고 연수 강좌를 더욱 실용적으로 구성하겠다”라며, “아울러 지역 내 다양한 의료기관의 의료진들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승 회장은 대한가정의학회 수련위원, 부산가정의학회 홍보이사 및 재무이사를 역임했으며, JABSOM Simtiki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해외 연수를 마친 후 현재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및 건강증진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2022년과 2024년 대한가정의학과 우수 연재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