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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강남세브란스, 동산, 부산대, 인천성모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03-04 2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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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강좌 개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이 오는 3월 12일 오후 12시 이 병원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최웅락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녹내장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녹내장의 정의와 종류 ▲주요 증상 ▲위험요인과 주의해야할 사항 ▲녹내장 진단과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료 및 예방법 등 녹내장 질환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웅락 교수는 “녹내장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은 되돌릴 수 없는 시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시의적절한 치료가 필수다. 이번 강좌로 대중의 녹내장 질환 이해를 돕고 적기에 최선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동산병원, 카카오톡 ‘케어챗’ 오픈, 환자와 실시간 소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3월 4일 카카오톡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 ‘케어챗’을 공식 오픈했다.

이 병원은 국내 최초로 입원 수속부터 퇴원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어 국내 최초로 외래 진료예약, 간편결제, 외래 등원 확인 및 순번 대기 안내,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 등 외래부터 입·퇴원 영역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를 동시에 오픈했다.

케어챗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의료 서비스로, 환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진료 예약 및 변경 ▲진료비 간편결제 ▲제증명 사본 발급 ▲외래 간호 서비스(진료 등원 확인 및 대기 안내) ▲입·퇴원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외래 환자들은 케어챗을 활용해 원하는 진료 과목과 의료진을 선택해 예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예약 확인 및 변경도 가능하다. 

입원 절차 역시 대폭 간소화됐다. 외래 간호 서비스 또한 케어챗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된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케어챗 도입으로 환자들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환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며,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 환경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어챗 서비스는 3월 4일 1차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퇴원비 결제, 식단 관리, 기타 편의 신청 등 추가 기능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스토리텔링북 VOL.2’발간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부산권역외상센터 스토리텔링북 VOL.2(한국 외상센터의 시작)’을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국내 최초 독립형 외상센터로서의 역사와 발전 과정, 그리고 이를 위해 헌신한 의료진의 노력을 담아냈다.

김영대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2022년 발간한 1권이 센터의 시설과 역할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2권은 한국 외상센터의 시작과 개소 과정의 어려움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특히 올해는 부산권역외상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방영과 맞물려 외상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책자가 외상의료의 중요성과 센터의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폐암 다학제통합진료 1천례 돌파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폐암 다학제통합진료 1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 폐암팀은 2021년 11월 김주상 호흡기내과 교수를 중심으로 신설된 이후 다학제통합진료를 시행한 지 약 3년만에 1000례 돌파를 이뤄냈다.

(사진 : 인천성모병원 폐암팀 의료진. △서종희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김주상 호흡기내과 교수 △신아영 호흡기내과 교수 △곽유강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이지윤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서종희 교수는 “폐암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이 필수적인 경우가 있지만, 단순히 수술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최적의 치료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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