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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희망 사직 레지던트 199명…산부인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대부분 한자리 지원 - 내과 24명, 정형외과 22명 등
  • 기사등록 2025-02-03 0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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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5∼19일 전국 221개 수련병원이 사직 레지던트 9,2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전공의 모집을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과목 지원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지난 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 내과 24명, 정형외과는 22명이 지원한 반면 산부인과 1명, 방사선종양학과 3명, 피부과 4명, 비뇨의학과·성형외과·안과 각각 5명, 신경과·외과 각각 7명, 정신건강의학과 9명 등 대부분 과목 지원자가 한 자릿수에 불과했다.


지난 1월 지원자는 199명(지원율 2.2%)이었다. 연차별로는 레지던트 1년차 17명(0.6%), 2년차 54명(2.1%), 3년차 52명(2.1%), 4년차 76명(4.9%)이 각각 지원했다.


특히 산부인과 지원자는 지난 2024년 12월 2025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이어 또 다시 단 1명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발표한 사직 전공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발표한 방안들의 효과가 미미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수련병원들은 2월 중 추가 모집을 통해 전공의를 충원한다는 계획이지만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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