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박수은)가 지난 11월 22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회에는 두 개의 심포지엄과 특강으로 진행됐다.
◆ASP 시범사업 소개
오전 심포지엄에서는 질병관리청 항생제 내성관리과에서 참석해 2024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인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료(ASP)’ 시범사업에 대하여 직접 설명, 소개했다.
이어 ASP 사업과 관련하여 현재 우리나라 소아감염 의사의 상황을 알아보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국내 ’일차면역결핍질환‘ 등록 사업 등 소개
오후 심포지엄에서는 ‘emerging and re-emerging' 감염병 중 3개의 주제를 선택하여 심도 깊게 다루었다.
그리고 현재 구축 중인 우리나라 ’일차면역결핍질환‘ 등록 사업의 진행 상황과 최신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특강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박수은 회장은 “추계학술대회는 회원들의 일 년 동안의 연구 성과를 서로 나누고 학문적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이기도 하고, 회원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을 도모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현재 처한 상황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지만, 소아감염학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으로 이번 추계학회도 여느 때보다 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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