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계획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변경안[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미공병단 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 확정, 2025.1월 중 변경결정 고시 예정]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에 따르면 이번 심의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이전할 예정인 미공병단부지(서울시 중구 방산동 소재)를 도시계획시설인 종합의료시설로 결정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및 중앙감염병병원의 건축계획을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한 것이다.
앞으로 이 부지에 의료시설 건립이 가능해졌다.
(표)주요 결정사항
국립중앙의료원은 1958년부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필수의료 안전망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었다.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위치 및 조감도(안)
이에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196,172㎡(59,500평), 총 776병상(일반병상 526, 음압병상 150, 외상병상 100) 규모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감염병병원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착공하고 2028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표)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병병병원 건립 사업 개요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서울시 협조로 마무리됐다.”라며,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필수의료 중추기관으로서 역량과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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