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남성심병원, 제2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 개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이 지난 11월 23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제2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 기법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 황지효 교수를 포함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 전문가 20명과 정형외과 전문의 약 100명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심포지엄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변화가 필요한 이유 ▲새롭게 주목받는 무릎 로봇인공관절 수술 기법 ▲환자 맞춤형 무릎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현재와 미래 등 총 네 세션으로 진행됐다.
강남성심병원은 ▲환자 맞춤형 정렬을 이용한 무릎 로봇인공관절 수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 ▲기능적 정렬을 이용한 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수술(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황지효 교수)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무릎·고관절 로봇인공관절에서의 다양한 임상증례 및 실제 수술법을 다루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중일 교수는 “최근 국내 로봇 인공관절 수술 건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어떻게 로봇을 사용해야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논의는 부족했다.”라며, “앞으로 이 분야의 최신 지견과 술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환자가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 수료자의 밤’개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지난 11월 29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에서 해당 과정의 수료자 24명을 대상으로‘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 양성 과정 수료자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리더 활동 사례 공유 ▲인문학 특강 ▲전문가 강연 ▲문화가 있는 밤 ▲공공보건의료의 내일을 그리는 밤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아 센터장은 “공공보건의료 지역사회 리더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수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분야 핵심 인력 양성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단국대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퇴원손상 심층조사’ 사업 참여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퇴원손상 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해 국가보건 의료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퇴원손상 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환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손상정보를 정확하게 관리해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보건정책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최우수 1등급 획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6점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 환자를 진료한 전국 411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전북대병원이 우울증 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과 전문성을 입증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울증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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