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식약처-UNODC, 마약류 의존성 평가 가이드라인 마련 공동연구 착수…2028년까지 총 4종 마련 - 식약처 가이드라인 바탕
  • 기사등록 2024-12-27 01:40:04
기사수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함께 마약류 의존성 평가 국제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UNODC,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기존 식약처 발간 의존성 평가 가이드라인[▲조건장소선호도시험(2021. 2월), ▲자가투여시험(2021. 9월), ▲약물구별시험(2022. 9월), ▲금단증상시험(2023. 9월) 등]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총 4종의 국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4종의 국제 가이드라인은 전문가 검토 및 각국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와 UNODC는 2023년 9월, 국내외 마약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호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이번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됐다. 

(표)국제 가이드라인 제정 절차

강석연 평가원장은 “이번 UNODC와 국제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것은 마약류 의존성 평가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을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최초로 확립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마약류 안전관리와 마약류 중독 예방·재활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UNODC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식약처 독성평가연구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규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외 전문 연구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국민 안전을 위한 과학적 전문성을 더욱 높여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The United Nations Office on Drugs and Crime)는 불법마약, 국제 범죄 문제 등의 대응을 위하여 1997년 설립된 유엔사무국 산하 조직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504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RSNA 2024] 대표적 AI 솔루션 회사들 대거 소개…혁신 기술 및 솔루션 공개
  •  기사 이미지 [11~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비보존, 제일약품, 한국노바티스, 현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1~12월 제약사 이모저모]듀켐바이오, 듀켐바이오, 제일약품, 한국로슈, 휴온스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