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폐암·위암·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경상국립대병원, 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일산백병원, 아주대병원, 한양대학교병원, 해운대백병원 등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암·위암·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원발성 폐암·위암·대장암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주기 1차 평가다.
경상국립대병원 안성기 병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지표가 대폭 개편됐음에도 지난 1주기에 이어 2주기 평가 또한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획득해, 경상국립대병원 암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암 환자에 대한 진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민의 암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부천성모병원은 심평원 ‘암’ 관련 평가에서 적정한 진료와 우수한 치료로 매년 1등급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은 “매년 정부의 암 관련 평가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며, “우수한 의료진과 암 치료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나감으로써 지역 암 환자들에게 든든한 언덕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성 아주대병원장은 “주요 암 3개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우리 병원이 암 치료에 있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질환 중심의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심평원은 이번 2주기 평가에서는 말기 암 환자를 포함한 암 치료 전 과정을 평가했다.”라며, “앞으로도 일산백병원은 환자중심 맞춤 치료와 다학제 진료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이형중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다학제 진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암 치료에 선도적인 병원으로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이번 적정성 평가 결과는 해운대백병원이 환자 중심의 진료와 다학제 협력 치료에 매진해 온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암 치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의 경우 대장암은 7년 연속, 위암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암 치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암 환자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병원평가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이 심평원의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획득했다.
이우인 원장은 “수술받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철저하게 관리하여 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면모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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