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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병원계 이모저모②]연세의료원, 고려대, 강동경희대, 인천성모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12-24 2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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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의대, 제7회 국제 호의학술제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20일~21일 고려대 의과대학 제1의학관 6층에서 열린 ‘제7회 국제 호의학술제’를 개최했다. 

올해 학술제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독일 뮌헨대학교, 호주 모나쉬대학교, 일본 나고야대학교, 홍콩 중문대학교 등 9개 국가 19개 대학의 의대생과 교수 약 150명이 참석했다. 


20일에는 고려대학교 내과학교실 김우주 교수의 ‘신종 감염병의 위협과 영향(Threats and impacts of emerging infectious diseases(EID))’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연구영역별 구연발표와 포스터 세션이 진행됐다. 


21에는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의 ‘SARS-CoV-2 변종, 백신 및 면역(SARS-CoV-2 variants, vaccines, and immunity)’강연에 이어 학생들의 구연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함께 나누고, 그 성장과 발전을 지켜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학문과 연구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더욱 큰 성과를 이루어내길 바라며, 앞으로 의과학 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위암·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 획득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은 지난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위암·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이우인 원장은 “다학제 전담 진료팀 등 시스템 개선을 통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암 환자에 대한 진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환자에게 믿음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세의료원, 빅데이터 챌린지 ‘사람을 살리는 디지털’ 개최 

연세의료원이 의료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의료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일간 연세의료원 유일한홀과 디지털헬스센터에서 ‘2024 연세의료원 빅데이터 챌린지’를 개최했다.


‘사람을 살리는 디지털’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챌린지에는 총 21개 팀, 약 100명의 참가자가 출전했다. 


참가팀은 ▲CDM(공통 데이터 모델) ▲ECG(심전도 데이터) ▲K-CURE(위암·간암 라이브러리) ▲VERTE-X 코호트(X-ray 영상, 임상정보 등) 등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23일 디지털헬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소속 토닥토닥 팀(의학과 4학년 김태강, 박서현)에게 돌아갔다.


토닥토닥팀은 K-CURE 간암 데이터를 활용해 머신러닝 기반의 암 조기진단, 재발예측 모델을 개발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한된 시간 안에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해 대시보드 시각화까지 구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팀에게는 연세의료원 빅데이터분석센터 6개월 이용 바우처, 챌린지 클라우드 6개월 이용 바우처와 상금 200만원이 제공됐다. 이외 최우수상 5팀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임준석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실장은 “연세의료원 빅데이터 챌린지는 다양한 주제의 의료 데이터를 창의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해 미래 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의료 혁신의 장이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2024년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결과 보고회 개최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2024년 권역호스피스센터 사업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결과 보고회는 인천, 경기 북부지역 14개 호스피스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 김대균(가정의학과 교수)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생애말기돌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호스피스·완화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현장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이번 행사가 내년도 사업을 구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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