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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 2024 추계 학술대회 개최…알츠하이머병 치료 최신지견과 연구 방향 소개
  • 기사등록 2024-12-09 0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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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회장 김병채(전남대병원 신경과 교수), 이사장 최성혜(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11월 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약 300명 이상이 등록된 가운데 2024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Empowering Futures: AI Innovations in Dementia Care Following the Approval of the First Disease-Modifying Treatment in South Korea’라는 주제로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과 연구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문소영 학술이사, 고성호 총무이사, 최성일 이사장, 김병채 회장, 정지향 홍보이사)  


◆Dementia Update

알츠하이머병 치매 치료제로 최근 국내에서 승인된 레카네맙(상표명 레켐비) 관련 임상시험 결과 중 아시안과 한국인의 특이점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대한치매학회에서 발표한 적절한 사용 권고안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사용될 때 고려할 점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초청 강연

고려의대 박건우 교수가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의 도입 후 치매 치료 임상 및 연구 현장의 변화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최윤섭 대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이 의료 현장에 미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의 구체적인 성과 등 소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의 구체적인 성과와 그 적용을 위해 고민해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국립보건연구원 치매 코호트 현황 및 활용 방향과 대한치매학회-대한의학회-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공동세션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뇌전용 PET 시스템 및 융합분자영상 플랫폼을 비롯해 다양한 연구 교류 결과 및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성혜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치매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을 통해 임상연구 분야와 기초 및 정책 연구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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