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광진구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맞이 강연회 개최

건국대병원이 광진구치매안심센터와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월) 오전 10시 광진구청 안전관리동 3층 대강당에서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강연회를 개최한다.

연자는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광진구 치매안심센터장)로 치매의 원인과 예방, 관리법 등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진구 치매안심센터 낭궁옥경 부센터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강연회를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교육 전 치매 예방 체조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 후 참석가능하며,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라매병원, 생명나눔주간 맞이 ‘희망의씨앗’ 캠페인 진행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2024년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진행한다. 

장기이식센터장 정인목 교수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기증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다양한 장기에 대해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이식수술을 시행하고,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앞장서며 국내 이식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환자경험평가 전국 2위 기록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점수 94.59점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박형국 병원장은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성심으로 환자를 보살핀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 2월 예정인 새병원 개원 후에는 더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 새 병원은 현 병원 바로 북쪽 편에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2024년 12월 완공, 2025년 2월까지는 이전과 개원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여의도성모병원, 2024 제3회 임상의학 심포지엄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오는 26일(목) 본관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3회 여의도성모병원 임상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별 강연으로 여의도성모병원 조은주 교수(임상시험센터소장, 순환기내과)의 ‘임상시험 현황과 미래‘ 와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의 ‘자료 연계를 활용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각각 강연한다.

권혁상 연구부원장(내분비내과)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상시험과 임상연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많은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며,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코호트 연구를 통해 다양한 연구가 활성화 되어 맞춤형 환자 치료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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