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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병원계 이모저모①]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명지, 해운대백, 자생한방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9-12 22: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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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단국대병원, 생명나눔 주간 행사 개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9일부터 이 병원 본관 로비에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희망의 씨앗, 생명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단국대병원 장기이식센터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함께 하며,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김재일 병원장은 “장기기증은 병마 앞에서 힘없이 흔들리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서는 힘을 선물하는 것이다.”라며, “단국대병원도 체계적인 장기이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기이식 대기 환자-뇌사 기증자-생체 장기 기증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성공적인 장기이식수술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심평원 환자경험평가 1등급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3년(4차)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 병원은 ▲간호사영역 91.29점 ▲의사영역 87.82점 ▲투약 및 치료과정 89.72점 ▲병원환경 90.01점 ▲환자권리보장 85.85점 ▲전반적 평가 90.69점을 받아 6개의 평가영역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종합점수 89.23점을 획득해 1등급을 달성했다. 


이창형 병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하게 되어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의료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아울러 환자분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환자경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명지병원 ‘Hi-FIRST action festival’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실천을 위한 ‘Hi-FIRST action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을 맞아 병원 직원 및 환자에게 환자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난 1년간 명지병원이 진행해 온 환자안전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지병원은 이 기간을 환자안전 주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행사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본관 1층 희망의 벽 앞에서 환자안전 개선활동 사례와 ‘투약오류 예방 활동’,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참여 활동’ 등 병원의 환자안전 노력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전시했다.


행사 둘째 날은 김진구 병원장과 송창은 적정진료관리실장(이비인후과), 조은숙 간호부장, QI팀 등 관계자가 병원 전반을 라운딩하며 환자안전 시스템을 직접 점검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안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교육했다.


셋째 날은 1층 로비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의식 고취 행사를 열고,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가로세로 낱말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라며,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할 경우 즉각적인 개선은 물론, 발생하지 않은 문제도 미리 파악하고 대응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병원이 될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Hi-FIRST’의 Hi는 Hospital innovation(병원혁신), FIRST는 F-focus on quality and safety(의료 질과 환자안전 중심), I-innovative way(혁신적 방안), R-research(연구), S-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T-team building(팀 구축)의 약자이다.


◆해운대백병원, 간담췌외과 로봇수술 500례 달성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 간이식·간담췌외과 정보현·정용규·이유나 교수팀이 단일공 담낭절제술을 포함한 간담췌외과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300례 이상의 로봇수술을 집도한 정보현 교수는 “향후 간, 담낭·담도, 췌장 등 간담췌 영역의 모든 질환과 간이식 기증자 수술까지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청소년 대상 진로직업체험 진행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11일 양서중학교 학생 12명을 서울 목동자생한방병원으로 초대해 ‘한방병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간에는 병원 내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한약사, 간호사 및 원무직 직원 등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때 병원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 주기도 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한의사, 방사선사 및 물리치료사와도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의사가 직접 학생들에게 추나요법과 침 치료를 선보였고, 학생들은 인체 모형에 직접 침을 놓거나 자신의 몸에 부항 치료를 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또한 방사선사와 물리치료사를 만난 자리에서는 X레이와 MRI, 도수치료 등도 체험했다.


양서중학교 1학년 손현경 학생은 “한방병원에는 한의사와 간호사 선생님만 근무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한약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원무직 선생님들과도 함께 협업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라며, “다양한 전문 직업군의 업무 소개와 한의사 진로체험을 하며 자생한방병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박병모 이사장은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자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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