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8월 29일 의약품품질연구재단과 함께 The-K호텔에서 ‘제9회 의약품 품질 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의약품 품질기준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 첫 세션에서는 ▲대한민국약전 개정 방향, ▲미국(USP), 유럽(EP), 일본(JP), 인도(IPC) 등 각국 최신 약전 개정 현황, ▲국제약전인증협의체(PDG)의 국제 규제조화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특히 미국(케빈무어, 김민경), 유럽(드릭 로이트너), 일본(스즈키 마리코), 인도(가우라브 프라탑 싱 자다운) 각국 전문가가 온‧오프라인으로 직접 콘퍼런스에서 최신 약전 개정 관련 동향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개정된 대한민국약전 중 미생물한도시험, 수분활성도 시험법, ▲제네릭의약품 및 합성 올리고뉴클레오티드 품질평가 방법, ▲유기 미량 불순물 분석기술 등 의약품 심사 시 최근 품질평가에 대해 논의한다. 

식약처 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는 “이번 의약품 품질 규제과학 국제 콘퍼런스가 국내 의약품 품질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약전 선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 업계들과 소통하여 의약품 품질심사에 관한 최근 규제 동향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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