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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동화약품, 로슈, 한국 MSD,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8-03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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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쏘시오그룹,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 ‘기부’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4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지난 5월 열렸던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1억 3100만원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주민이 많이 찾아 주신 덕분에 소중히 모인 수익금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기부할 수 있게 됐다.”라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앞으로도 사랑나눔바자회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과 이웃 사랑 실천에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화약품, 국내 유일 입술염 의약품 ‘큐립연고’ 출시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국내 유일 연고 제형 입술염 치료제 ‘큐립연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큐립연고는 입술 갈라짐, 입술 짓무름, 구순염, 구각염 등 유병 기간이 길고, 재발률이 높은 입술 트러블에 치료 효과가 높은 다섯 가지 복합 성분(에녹솔론, 알란토인, 피리독신염산염, 토코페롤아세테이트, 염화세틸피리디늄수화물)이 함유된 복합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전까지 입술 트러블로 고통을 겪는 이들이 사용할만한 의약품이 부재했었다.”라며, “동화약품이 이번에 출시한 국내 유일의 연고 제형 입술염 치료제 ‘큐립연고’를 통해 갈라진 입술, 짓무른 입술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로슈 바비스모, 아시아태평양 망막영상학회 국제 심포지엄서 임상적 가치 재조명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가 지난 7월 5일~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망막영상학회(Asia Pacific Retinal Imaging Society, APRIS) 제11차 국제심포지엄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다양한 발표 세션을 진행했다.

7월 5일에는 ‘당뇨병성 및 혈관성 망막질환’ 세션의 발표자 중 한 명인 싱가포르 탄톡셍병원의 콜린 탄(Colin Tan) 교수가 ‘당뇨병성 황반부종 관련 바비스모 3상 임상을 통해 혈관 안정 및 염증 바이오마커에서 확인한 이중특이항체의 이점’을 주제로 안과질환 최초 이중특이항체 치료제 바비스모의 임상적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 유이치로 오구라(Yuichiro Ogura) 교수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망막전막에 미치는 바비스모와 애플리버셉트의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UCLA 의과대학 스리니바스 사다(SriniVas Sadda) 교수는 7월 5일 로슈 세션 발표자로 나서 ‘바비스모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미국 리얼월드데이터’를 주제로 발표했다. 

7월 6일 로슈 세션에서 서울아산병원 이주용 교수는 ‘바비스모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주요 임상연구와 리얼월드데이터’를 주제로 바비스모의 임상적 가치를 전했다.


◆한국 MSD, 세계 폐암의 날 기념 사내 행사 진행

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가 8월 1일 ‘세계 폐암의 날’을 맞아 폐 건강과 폐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로 폐암 치료 환경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다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8월 1일은 ‘세계 폐암의 날’로, 폐암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폐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호흡기협회(FIRS), 미국흉부의사협회(CHEST),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가 제정했다. 


한국 MSD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폐암 치료의 여정은 키트루다로 통한다’를 테마로 임직원의 폐 건강을 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폐암 환자의 치료 여정을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키트루다의 역할과 노력을 되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폐활량을 체크하고 폐 기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폐암 상식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폐암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내 폐암 환자들을 위해 키트루다가 걸어온 히스토리를 함께 살펴보며 앞으로도 폐암 치료에 있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보자는 포부를 다졌다.


한국 MSD 항암제사업부 이민희 전무는 “이번 ‘세계 폐암의 날’ 기념 사내 행사는 폐 건강과 폐암 질환에 대한 사내 인식 향상은 물론, 조기부터 전이까지 키트루다가 걸어온 폐암 치료 여정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도 환자들의 ‘폐암 치료 완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한국MSD 임직원들의 굳건한 다짐의 의미도 담겨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MSD가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폐암 관련 글로벌 임상시험 39개 중, 35개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이며, 수많은 국내 폐암 환자들이 보다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해 온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미국 向 첫 출하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2023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초도 물량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된 물량은 미국 내 물류창고와 유통업체를 거쳐 전문 약국(Specialty Pharmacy)으로 전달되고, 이달 중순부터 실질적인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GC녹십자는 지난 7월 1일 미국 내 대형 처방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이하 PBM)와 알리글로의 처방집 등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핵심 유통채널로 공략하고 있는 유명 전문약국 및 유통사와도 계약을 완료했다.


회사는 PBM, 전문약국, 유통사 등 수직통합채널의 추가 계약을 통해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채널을 적극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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