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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멀츠, 일화, 한국먼디파마, 프레이저테라퓨틱스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8-01 07:00:02
  • 수정 2024-08-02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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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맥스 콘드로이틴 1200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경증에서 중증도의 퇴행성 관절염 증상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맥스콘드로이틴1200경구용겔’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 국내 최대 1회 함량인 1200mg을 함유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하루 한 포 겔타입으로 간편하게 복용가능한 ‘맥스 콘드로이틴 1200’으로 관절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MeX 심포지엄 개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7월 6일 국내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 ‘MeX 심포지엄 (Merz Aesthetics Expert Symposium, 이하 멕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 방향성과 함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CaHA제제 레디어스의 부위별 적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필러, 톡신 등 주사시술 노하우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면서 시술 시 안전성 제고를 위해 안면 해부학적 지식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저명한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시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자사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도로 활용한 시술 노하우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제오민, 벨로테로, 레디어스는 미국 FDA 승인 및 허가를 받았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임상자료를 통해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멀츠는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에서 의료진과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종합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일화, 복합성분 당뇨병 치료제 개량신약 ‘포시젠타정’ 출시

일화(대표 김윤진)가 다파글리플로진과 리나글립틴 성분을 국내 최초 결합한 당뇨병 치료제 개량신약 ‘포시젠타정’을 정식 출시했다.


지난 1일자로 급여 인정을 받은 포시젠타정은 제2형(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과 심혈관계 및 신장 안정성이 입증된 DPP-4 억제제인 리나글립틴의 복합제다.

서로 다른 기전을 가진 인슐린 비의존성 및 의존성의 두 약물을 결합하여 혈당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화 제약사업본부 김다움 PM은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활성화되는 흐름에 발맞춰 두 성분을 결합한 개량신약인 당뇨병 치료제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신사옥 이전을 발판 삼아 자사 생산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먼디파마 ‘클라이밍 레전드’ 김자인 선수와 ‘메디폼 밴드’ 광고 캠페인 진행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조성운)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폼이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와 함께한 광고를 공개하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김자인 선수의 모델 발탁 배경으로 2001년 첫 우승 이후 최고의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점을 꼽았다.


한국먼디파마 정승희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김자인 선수와 국내 습윤드레싱 대표 브랜드인 메디폼이 만나, 도전의 순간에 생긴 상처에 메디폼이 함께 하며, 최고의 순간을 위해 함께 나아간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제작됐다.”라며, “앞으로도 메디폼은 ‘상처엔 처음부터 끝까지’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상처 케어 솔루션을 제안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브랜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프레이저테라퓨틱스-㈜유한양행, 표적 TPD 공동연구 계약 체결

㈜프레이저테라퓨틱스와 ㈜유한양행이 표적 TPD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현재 비공개인 특정 표적에 대해 프레이저의 SPiDEM™(Selective Protein Degradation Enabling Moiety) 기술을 이용한 선택적 분해제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프레이저와 유한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동연구는 두 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유효물질 도출을 목표로 프레이저는 화합물 합성과 1차 스크리닝을, 유한은 in vitro 평가를 담당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하며, 프레이저는 최적화 합성 및 1차 스크리닝을, 유한은 in vitro 및 in vivo 약효 평가, 약물대사·동태(DMPK) 및 전임상 평가(non-GLP Toxicology)를 수행한다.


연구비용은 유한이 공동연구 진행에 따라 프레이저에게 정액기술료를 지급하며, 각 사가 부담하는 연구자원 및 비용은 역할 분담에 따라 진행된다.

또한, 연구결과물에 대해서는 양사가 동일한 지분으로 공동 소유하게 되며, SPiDEM™ 기술 및 기반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물은 프레이저가 단독 소유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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